우리 옛말 공부(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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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원래 ‘미ퟛ류’ , 티벳어 고찰
인류는 원래 ‘미ퟛ류’, 티벳어 고찰 이미 사람 인(人)과 우리 심마니말 ‘마니’를 고찰 하면서 ㅂ/ㅁ에서 ‘마니’가 되는 것입니다. མིའི་ རིགས[mi v ri w/미 v 류]=인류(人類) 문자 상 소리 표기 [miai rigs/ 미애 리ㄱㅅ] 티벳어 문자나 소리에 ‘미’의 종성은 안 나타나지만 한자어 ‘인’과 우리말 ‘사람’을 참조 하자면 종성은 ㄻ의 ㄹㆁ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밀류’에서 ‘민류’ 된 후 ‘인류’된 것이 한자어입니다.
2022.10.08 -
믌ᄎᆞᆶ,믈불휘==물의 근원
믌ᄎᆞᆶ, 믈불휘=물의 근원 '믌':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믈불휘':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ᄎᆞᆶ’이란 단어가 왜 ‘근원(根源)’의 의미인지 합용 병서 이치를 모르면 알 수 없습니다. ‘근원’의 우리말은 ‘뿌리’이니 추정 고어는 ‘븗/불ᄒᆡᆶ’입니다. 합용 병서 ㅴ에서 ㅂ은 ‘불휘’이고, ㅺ 은 ㅈ/ㅊ 되어 ‘ᄎᆞᆶ’이 되는 것입니다. 초성 ㅂ은 font이고, ㅅ은 source이고, ㄱ은 cause이고, ㄼ/ㅀ이 ㄹㅌ 되면 root가 되는 것입니다. 일어 단어로 ね/根[네]라 하는 것은 ㅲ에서 ㄱ의 ㄴ입니다. ねもと/根本[네모토]라 훈독하는 것은 ㄱ-ㅂ 이 ㄴ-ㅁ 된 것입니다. 독어 단어로 Wurzel[불절]이라 하는데 우리 옛말 ‘불휘’의 변화형으로 거의 그대로입니..
2022.09.29 -
독일어 동사 원형의 어미 –en 고찰
독일어 동사 원형의 어미 –en 고찰 영어 단어 어미 –t/-te/-gate/-nate/-date 등을 우리말 ‘-하다’와 대조한 바있습니다. 이 번에는 독어 동사 원형에 모두 붙이는 –en을 우리말과 대조해 보겠습니다. 1. melden[멜던]=말하다 말하다는 보통 sprechen[쉬프레헌]이라 하는데 우리말의 ‘시버리다’이고 영어 단어 speak입니다. ‘말’의 고어는 ‘ᄆᆡᆲ/ᄆᆡᆶ’이니 종성 ㅎ이 ㄷ 되면 ‘ᄆᆡᇎ’이 되고 늘어지면서 meld 가 되고 –en 붙인 것이니 우리말 ‘-하다’가 –en 인 것입니다. ‘-하’는 –e 이고, ‘-다’는 n입니다. 힌두어 종성 어미에 ‘-나’가 되는 것이 n입니다. 우리말은 ㄷ 되면서 ㅏ를 붙인 것이고, 독어는 종성으로 ㄴ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 wan..
2022.09.28 -
믌ᄃᆞᆰ/빗올히=비오리
믌ᄃᆞᆰ/빗올히=비오리 '믌':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비오리’는 ‘오리과의 물새’이니 ‘물’이 ‘비’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물’과 ‘바다’가 고대에 하나였듯이 초성 의 ‘물’을 ㅂ의 ‘비’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어 단어로 merganser인데, mer-은 우리말 ‘물’이고, ‘닭/오리’ 부분의 ㄷ이 ㄱ 되어 –gan-이고, ‘새’가 ser입니다. 즉 한자어의 계(鷄)의 ㄱ에 해당하는 것이 –gan-이고, 고대 영어는 merganser 외에 ㄷ의 merdanser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리의 영어 단어가 duck 이 되는 이유는 원래 ‘오리’의 원어는 ‘ᄃᆞᆶ/닭’에서 나왔기 때문이고, ‘오리’의 옛말은 ‘돌히’였다라고 추정 할 수 있습니다. 한자어로 ‘물오리/비오리 계(鸂)’라..
2022.09.26 -
믌가ᄅᆞ=물갈래, 가ᄅᆞ/가ᄅᆞᆯ/가래=갈래
믌가ᄅᆞ=물갈래, 가ᄅᆞ/가ᄅᆞᆯ/가래=갈래 '믌가':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물갈래 파(派)’이고, ‘갈래’의 앞에 ㅂ있고 ㅍ 되는 것이니 한자어 ‘파/패’가 됩니다. 영어 단어는 a branch(fork) of a river이니 ㅂ의 branch입니다. ‘갈래’는 ‘가닥’이니 ㄱ-ㄷ이 ㄱ-ㅌ 되면 한자어 ‘계통(系統)’이 되는 것입니다. 일어 단어로 ‘가지/갈래’를 えだ/枝[에다]라고 훈독하니 우리말 ‘가닥’의 ㅲ-ㄷ 이 ㅇ-ㄷ 된 것입니다. ‘계통’의 일어 한자음은 けいとう/系統[케이토우]이니 ㄱ이 ㅋ 된 기본 변화이고, 종성이 늘어진 단어입니다.
2022.09.26 -
믈어츨다=걸다
믈어츨다=걸다 '믈어츨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여기서 ‘걸다’는 ‘양분이 많다’ ‘많고 진하다’ ‘많고 푸짐하고 배부르다’이니 ‘많다’의 ㅁㄱ에서 ㅁ은 ‘믈어츨다’가 되고, ㄱ은 ‘걸다’ 혹은 ‘기름지다’입니다. 옥(沃)은 ㅁㄱ 합용 병서 초성이 생략된 한자어이고, ‘비옥(肥沃)하다’가 됩니다. 영어 단어는 ㅁ이 f 되어 fertile이 됩니다. ‘비옥’의 일어식 음독은 ひよく[히요쿠]입니다. 독어 단어 geil[가일]은 우리말 ‘걸다’ 거의 그대로입니다. ‘기름’의 한자어는 ㄱ 그대로 ‘고(膏)’이고, 초성 생략된 ㅇ은 유(油)로서 영어 단어 oil에 해당합니다. ‘고유(膏油)’를 그대로 연결해서 생각하자면 우리말 ‘길븜/길흠/길음’에서 종성 ㄹ 탈락 후 ‘고유(膏油)’가 되기도 합..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