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카자흐어, 우즈벡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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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고찰
쓰다 고찰 https://dict.naver.com/uzkodict/#/entry/uzko/33aa6ee68196435688e58b6d3678f652 우즈벡어로 yozmoq[요즈머크]인데, ㅴ 이 ㅇㅈ 된 겨우입니다. 카자흐어로 жазу[자즈으]라 하는데, ㅅ이 ㅈ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쓰다/기록하다’ 의미에 따른 각 나라 언어는 달라 보이지만, 그 근원에는 ㅴ 이란 고대 원어가 있는 것입니다. 복습) 쓰다, 기록하다=ГУУЛАХ [고올라흐], БИЧИХ [비치흐] ‘글을 쓰다’, ‘글을 기록하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칙대로라면 ‘글을 글다’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데에는 그 이면에 이런 규칙이 들어 있습니다. ‘긇’이 늘어지니 ‘기록’이 되고 몽골어 ‘ГУУЛАХ [고올라흐]’가 됩..
2021.07.23 -
만들다 고찰
만들다 고찰 영어는 ㅁ에서 make, ㄱ에서 create, ㅂ에서 build 가 됩니다. 우리말은 ㅺ에서 ‘짓다’, 한자어로 ‘제조(製造)’‘제작(製作)’이 됩니다. 카자흐어로 жасау[자소]라 하는데, 우리말 ’짓다‘, ’한자어 ‘제조’와 같은 ㅈ입니다. 우즈벡어로 qilmoq[클머크]라고 하는데 ㄱ의 ‘클머크’입니다. 즉 영어의 create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https://dict.naver.com/uzkodict/#/entry/uzko/2dea065311ee48c58cccd2b23f360a5e 우즈벡어로 qilmoq[클머크]라고 하는데 ㄱ의 ‘클머크’입니다. 즉 영어의 create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ㅈ은 generate 인 것입니다. ‘짓다’는 ‘짏ᄒᆡᆶ다’가 원어이니 늘어지면 ge..
2021.07.22 -
살다 고찰
살다 고찰 https://dict.naver.com/uzkodict/uzbek/#/entry/uzko/7323e165b5644d05b19327bcac7ba1de 우즈벡어로 yashamoq[야샤머크]인데, ㅁㅅ에서 ㅇㅅ 된 것이고 ‘ᄒᆡᆶ’부분이 ‘머크 moq’ 된 것입니다. 카자흐어로 өмір сүру[외미르 세르으]라 하는데 ‘살다’는 ‘세르으’입니다. ㅯ에서 ㅁ 부분이 ‘외미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말에 ‘삶을 살다’에서 ‘삶’에 ㅯ의 ㅁ이 өмі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2021.07.22 -
빠른
빠른 고찰 https://dict.naver.com/uzkodict/uzbek/#/entry/uzko/bd4cb214b95745238247d5b61a393cae 우즈벡어로 tez[테스]인데, 우리말 ㅄ 다음의 ㄷ의 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복습) 빨리 뭐하다? 빨리 빨리다 하나요? ‘빨리 서두르다’입니다. ㅵ에서 ㅂ 은 빨리, ㅅ은 ‘싸게 싸게’ 한자어 속(速), ㅼ 은 ‘서둘다’가 됩니다. 영어는 ㅂ에서 ㅎ의 hurry, ㅂ이 f 되어 fast, ㅄ에서 ㅽ 되어 speedy 가 됩니다.
2021.07.22 -
보다 고찰
보다 고찰 한자어에 ‘볼 보(䀯)’, ‘볼 시(視)’, ‘볼 견(見)’으로 ㅴ 이 담겨있습니다. https://dict.naver.com/uzkodict/#/entry/uzko/5efbfa46e21c486e8f68af84e8f1bebb 우즈벡의 ko'rmoq[코르머크], 카자흐 қарау[카라이], 몽골어 харах[하라흐/카라흐]를 보면 ㅲ에서 ㄱ의 몽골어, 카자흐어, 우즈벡어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어로 ‘미루/미마스’는 ㅂ이 ㅁ 된 것입니다. 영어는 view, behold, w 되어 watch 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말은 ㄱ이 ㄴ 되어 ‘눈’이 되고, 그래서 ‘눈으로 보다’라고 하지 ‘봄으로 보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2021.07.20 -
나는 물을 마신다.
한국어=카자흐어, 우즈베크어 1. 나는 물을 마신다. 우즈벡) Men suv ichaman. [멘 수브 이차만] https://dict.naver.com/uzkodict/#/entry/uzko/908f0a8520604cae8092502054c9bc1e 카자흐) Мен су ішемін. [멘 수 이세민] 나 의 ‘멘’은 이미 언급한대로 핀란드어 ‘미나’에서 갈라진 것입니다. 물수(水) 역시 ㅁㅅ에서 갈라진 것이고, 이는 동사에서 ㅁㅅ 이 ㅇㅅ 의 ‘이세-’ ‘이차-’로 남아있습니다. 몽골어, 일어처럼 주목동 어순입니다.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