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구암리 고인돌 받침돌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고 잘 정리정돈 된 곳입니다.

군산 무녀도 갯벌 물이 빠진 후 나타난 갯벌입니다. 선유도 바닷물이 빠진 바다의 바닥에 서 있습니다. 지금은 이 정도로 바닷물이 물러나고 있지만, 몇 천년 뒤에는 서해의 상당 부분이 육지가 될 것입니다. 모두 우리 땅인데, 바로 내일이 아니라 안타깝네요? 혹시 지축의 각도가 바뀌면..

고인돌 분포지 보시다시피 남한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인돌의 연대도 청동기에서 신석기로 올라가고 있으니, 신석기에서 청동기에 걸친 문화 생활 양식일 것입니다. 만약 북-->남으로의 문화 진출이라면, 지도 위의 점들이 반대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로 첨수..

부산 동삼동에서 거주한 어른들은 그 이전에 남해 초원에 살았던 분들로 바닷물 유입으로 점차 부산쪽으로 올라온 분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귀와 대패 자귀는 더 이른 시기에 나타난 도구일 것이고, 나무를 다듬는 도구입니다. 대패의 원형도 보실 수 있습니다.

패총-3 이 자료의 중요성은 신석기에서 청동기로 이어지는 우리 겨레의 연속성을 증명한 자료입니다. 즉 구석기 후반 움집 생활인, 신석기 패총 생활인, 청동기 패총 생활인들이 연속선상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청동기 패총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이 당시 주로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