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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매진하다 의 티벳어 고찰
매진, 매진하다 의 티벳어 고찰 매진, 매진하다 의 티벳어 고찰 མདུན་ མཆོང[dün v choŋ h/뒨 총] 약진 문자 상 소리 표기: [mdün mchoŋ], 문자에서 현 소리까지 정확히 ㅁ-ㅁ 이 생략된 자료입니다. ‘약진(躍進)’은 ‘뛰어 나아감’이니 ‘뛰다’의 '뛰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우리 옛말은 ‘ᄠᅱ다’이니 ㅂㄷ이 ㅁㄷ된 정확한 자료인 것입니다. ㅂㄷ 이 ㅁㄷ을 거쳐 ㅇ 된 것이 한자어 ‘약(躍)’입니다. ‘힘을 다하다’의 ‘다하다’의 ㅁㄷ으로 보아도 되니 ‘(힘을) 다할 매(邁)’에 해당합니다. ‘나아 가다’의 ㄴ과 ㄱ 은 ㆁㆁ에서 나온 것이니 ㅈ은 한자어 ‘진(進)’이 되고, 티벳어는 ㅁㅈ 의 ㅁㅊ이 되는 것입니다. མདུན་ མཆོང་ བྱེད [dün v ..
2023.01.23 -
맞이하다/마중하다=영접(迎接)하다 티벳어 고찰
맞이하다/마중하다=영접(迎接)하다 티벳어 고찰 མདུན་ བསུ [dün v su f/ 뒨 수] 영접 문자 상 소리 표기:[mdün bsu], 언어 안에서 순음 ㅁ과 ㅂ 이 탈락 한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말은 ㅁ 은 가져오고 두 번째 ㅅ 은 ㅈ 된 ‘마중’입니다. མདུན་ བསུ་ ཞུ [dün v su f zuv/ 뒨 수 주] 영접하다, 맞이하다 동사형에 ‘붸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ཞུ [주]는 드물게 사용하는 동사서술형입니다. 티벳어 ㅂ 과 ㅈ을 합친 것이 바로 우리말 ‘견조ᄧᅳ다’의 ‘ᄧᅳ다’입니다. 그래서 고대 환국 배달 시기에 ‘ꥰᅱᆫ -ᄡᅲᇰ -ᄧᅳ다’가 고대 공용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ㅁㄷ에서 ㅁ은 ‘마중하다’가 되고, ㅇ 되어 ‘맞이할 영(迎)’이 되는 것..
2023.01.22 -
‘탁탁 두드리다’와 ‘탈탈 털다’의 티벳어 고찰
‘탁탁 두드리다’와 ‘탈탈 털다’의 티벳어 고찰 ‘탁탁 두드리다’와 ‘탈탈 털다’의 티벳어 고찰 우리가 독립된 언어와 국가로 교육을 받으니 언어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기 어렵습니다. 근대 언어학의 학설로도 몇 개의 언어군으로 나누었기에 그러하고, 우리 한국의 경우 주변국이 바다로 갈라져 더더욱 주변국 언어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근대 언어학의 실패는 한국어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한국어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인 것입니다. 여기 ‘티벳어’를 보시면 누구라도 고대 한국어의 변음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전 공부-------------------------------------------------- རྡག་ རྡག་ གཏོང [ dag v tah taŋ f (toŋf)]..
2023.01.22 -
‘터벅터벅’의 티벳어 고찰
‘터벅터벅’의 티벳어 고찰 ‘터벅터벅’은 ‘힘없이 걷는 모습’인데 우리말로 동의어는 ‘터덕터덕’이기도 합니다. 이 표현의 고어 ‘더덕더덕’이 티벳어에 그대로 있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549쪽>>རྡག་ སྒྲ་ རྡིག་ སྒྲ [dagv da f dig v dəf/ 닥 다 딕 더]=터벅터벅, 뚜벅뚜벅, 또박또박, 발걸음 소리문자 상 소리 표기: [rdag sgr rdi sgr] 첫 번째 초성은 태초어 초성 ㅳ에서 문자상 소리 ㅪ을 거쳐 현재 티벳어 소리로 ㄷ만 납니다. 두 번째는 문자 상 ㅺ 이지만, 현재 티벳어 소리는 ㄷ에 가깝게 납니다. 우리말은 ‘터벅터벅’ ‘터덕터덕’으로 남았고, 티벳어는 ‘닥다-딕더’로 남은 것입니다.
2023.01.22 -
'벙글-벙글-웃다 /웃음/웃다'의 티벳어를 통한 변음 고찰
'벙글-벙글' ‘웃음’과 ‘웃다’의 티벳어를 통한 변음 고찰 གད [gäw/괴]---> དགོད (231쪽) དགོད [gäw/괴]=བགད/ བགད བགད དགོད =웃다, 비웃다, 조소하다 གད 는 우리 한글의 ㄱㄷ이 겹친 표현인데 231쪽의 དགོད을 보라 했습니다. ㄷㄱ 중 ㄷ 은 소리가 안나는데 ㄷㄱ 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བགད에 표식이 있습니다. ㅲ에서 ㅎㄱ 된 후 ㄷㄱ 되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마디는 ‘벙긋-벙긋-웃다/비식-비식-비웃다’입니다. 우리말 ‘웃다’의 초성은 ㅲ임을 알 수 있고, 빠져 나간 ㅅ에서 ‘싱긋-싱긋-웃다’가 되고, ㅅㆁ 이 ㅅㅁ 되어 smile이 됩니다. 우리말 ‘벙긋벙긋’에 해당하는 티벳어는 བགད བགད[bgd-bgd]이고, ‘웃다’에 해당하는 티벳어는 ..
2023.01.21 -
‘눈 설(雪)’의 티벳어 고찰
‘눈 설(雪)’의 티벳어 고찰 앞에서 ‘나라 귁/국(國)’ ‘노래 가(歌)’ ‘놀랄 경(驚)’을 고찰하면서 우리말 ㄴ은 태고어 ‘옛이응/ㆁ’한자어 ㄱ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누럴 황(黃)’과 ‘노을 하(霞)’의 한자어 ㅎ도 원래는 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고찰을 통해서 ‘눈 설(雪)’의 티벳어가 왜 ‘강’인지 알 수 있습니다. གངས[gaŋw/강]=눈, 설(雪) 문자 상 소리 표기:[gaŋs/강ㅅ] ㅻ 합용 병서에서 영어 단어 snow, 독어 단어는 Schnee[쉬네]가 되고, ㅅ은 한자어 설(雪)이 되고, 우리말은 ‘눈’이 됩니다. 우리말 ㄴ은 우리말 안이나 다른 언어의 ㄱ/ㄷ과 서로 교차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았으니 티벳어는 ㄱ의 ‘강’입니다. 티벳어의 종성 ㄹㆁ에서 문자상으로..
202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