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마디 9초성 영단어장(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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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로 이루어지는 세계 언어
동의어로 이루어지는 세계 언어 ㅴ/ㅵ 혹은 ㄱㄴ/ ㄱㄷ에서 순음, 치음, 아음, 설음 순서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ㅴ 은 보통 ㅂ 탈락 후 ㅺ 그다음 ㄲ 이 보통이지만, 경우에 따라 ㅲ 으로 나타난 후 ㄲ 될 수도 있음을 ’ᄢᅵ니‘에서 알 수 있습니다. 방언에 ’시걱‘이 되는 것은 ㅺ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그래서 ’밥 먹다‘에서 ㅅ 의 ’식(食)‘이 나오고 핀란드어 ’먹다‘의 ’syödä[쇠다]‘가 되기도 합니다. ㅅ은 우리말의 ’씹다‘입니다. 어른에게는 ’드신다‘라고 하는 이유는 ㅵ 의 ㄷ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 밥을 ’진지‘라고 높일 때 ’진지를 진지다‘ 하지 않고 ’진지를 드신다‘ 혹은 ’진지를 잡수시다‘ 라고 하니 ’ㅼ‘에서 ㅈ 되어 ’진지‘, ’잡수시다‘가 되고 ㄷ에서 ’드신다‘가 되는 것입니..
2021.05.23 -
살 거(居)와 ㅺ 고찰 복습
살 거(居)와 ㅺ 고찰 ㅺ에서 ㅅ 은 살다, 삶, 생활(生活)이 되고 ㄱ 은 ‘거’가 되고, ㅺ 이 ㅈ 이 되면 ‘살 주(住)’가 됩니다. 다음 ‘사는 곳’은 우리말 ‘집’이 되는데, 이미 제가 ‘채’를 고찰하면서 ‘ㅺ’의‘ㅈ’을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ㄱ은 ‘집 가(家)’ 혹은 한자어로 잘못 아는 ‘간(間)’, ㅅ은 ‘집 실(室)’이 됩니다. 영어의 live 는 sgalive에서 ㅺ의 sga- 가 생략된 것입니다. ㅅ은 ‘살리다’에 남아 있는데 ‘save’와 ‘stet’입니다. 그리고 ‘정주시키다’의 ‘settle’에 정확히 남아 있습니다. ‘집’의 영단어 house, home 은 우리말 ‘보금자리’의 ㅂ 의 ㅎ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ㅂ은 다시 ㅍ 되어 pad, place 가 되고, a- 붙여 abod..
2021.05.23 -
'그 거' 는 어떠할까요?
보통 우리가 3인칭이라 하는 '그',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358c48887b04483aa5ffbd515aee1a33 한자어로도 '거'입니다. 그러면 그들 의식으로는 '거'에서 '그'가 왔다할 것입니다. 현 중국어는 보통 '타(他)'라 합니다. 고대 한국어가 한자어에 들어간 정확한 예 중 하나입니다.
2021.05.23 -
솟구치다, 어디로? 위로, 떨어지다, 어디로? 아래로
솟구치다, 어디로? 위로, 떨어지다, 어디로? 아래로 솟구치다, 어디로? ‘위로’이고 떨어지다, 어디로? ‘아래로’입니다. 그러니 ‘위로’는 ‘뷔로’ 인 것입니다. ‘아래로’는 ‘ㅵ’에서 나와서 우리말 ‘떨어지다’와 영어 down 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 영어 ‘떨어지다’의 fall 은 ㅂ 의 f 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영어 고어에 적용해 보면, fdown 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자어 ‘윗 상(上)’이 나오는데, 우리말 ‘솟구치다’의 ‘솟’인 것입니다. 한자 ‘아래 하(下)’는 ㅂ 의 ㅎ 인 것입니다. 그러니 라틴어 super[수페르], https://dict.naver.com/lakodict/#/entry/lako/a7c558be47d740509ef9216d63917bae sursum[수르숨..
2021.05.22 -
조르다, 뵈아다, 때쓰다
조르다, 뵈아다, 때쓰다 ‘재촉하다’, 즉 우리말 ‘조르다’의 ‘졸힐후다’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f62979e6f3544ee884dc91d8b4a0faa8 ‘재촉하다’의 옛말은 ‘뵈아다’입니다. 즉 ㅂ 이 그대로 남은 우리말이고, ㅺ/ㅼ 은 ‘조르다’ ‘재촉하다’가 되는 것입니다. ‘때쓰다’를 보면, ㅼ 이 고대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옛말 ‘뵈아다’와 ‘조르다’ 는 ‘보채다’가 됩니다. 그래서 영어는 ㅂ 의 badger, ㅍ의 pester, press 가 됩니다. 특히 ‘쫓다’ ‘추적하다’의 chase 도 ‘재촉하다’인데, ‘조르다’의 ㅈ 이 ch 된 경우입니다. >
2021.05.22 -
말을 타다/ 말 타다=мордох[모르더흐/모르토흐]
말을 타다/ 말 타다=мордох[모르더흐] https://dict.naver.com/mnkodict/mongolian/#/entry/mnko/0a511f2d96ef45b7b2a740877b2e8c8a https://dict.naver.com/mnkodict/mongolian/#/entry/mnko/6bd10ff732c946e188d10a786b839959 ‘말’은 몽골어로 ‘모르’입니다. 우리말 ‘말’이 그대로 늘어난 것입니다. 아직도 ‘모르’에서 ‘말’이 되었다고 보십니까? 우리말 ‘타다’는 원래 ‘다다’이고 더 원어는 ‘다ᄒᆡᆶ’입니다. ‘다흻’에서 우리말은 ‘타다’, 몽골어는 ‘더흐/토흐’가 된 것입니다. д 문자는 [ㅌ]으로도 표기하니, 그냥 우리말인 것입니다. 게다가 ‘다ᄒᆡᆶ’이니 ‘다힐후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