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어=티베트어(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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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티벳어 고찰
하늘의 티벳어 고찰 ‘하늘’의 ㅎ이 ㅂ/ㅁ 임을 추정한 바 있습니다. མཁའ[kha f/카 f]=하늘 문자 상 소리 표기: [mkha/ㅁ카] ‘하늘’의 힌두어는 आकाश[아카시]이고, 구자라트어는 આકાશ[아카사]이고, 타밀어는 வானம்[바남]이니, ‘바그ퟛ’에서 나온 변화 된 발음입니다. 우리말은 ㅂ/ㅁ 이 ㅎ 된 것인데 ‘하다’의 의미처럼 ‘높고, 크고, 넓은 상태’를 모두 표현합니다. ㄱ은 ‘곳’ ‘공간’ ‘땅’ 정도의 의미로서 ㄱ이 ㄴ 된 것이 ‘-늘’입니다. ‘마ᄀᆞퟛ’에서 ‘마가시’ 된 후 ‘아카시/아카사’ 됩니다. 그래서 티벳아 문자상 ㅁ은 우리말의 ‘하’이고, ‘카’는 우리말의 ‘늘’입니다. 원래 티벳어 고어는 ‘ㅁᄀᆞퟛ’이었습니다.
2022.10.14 -
가르다, 나누다, 떨어지다, 빠개다, 쪼개다, 구별하다, 분리하다의 티벳어 고찰
가르다, 나누다, 떨어지다, 쪼개다, 구별하다, 분리하다의 티벳어 고찰 먼저 우리말부터 고찰해야 합니다. ‘가르다’의 옛말은 ‘가ᄅᆞ다’이고, ‘나누다’는 ‘난호다/ᄂᆞᆫ호다/논힐후다’이고, '어불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함경 방언은 ‘어불다’이기도 합니다. '긔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쪼개다’의 옛말은 ‘ᄧᅩ긔다’이고, 제주 방언은 ‘벌르다’입니다. ‘떨어지다’의 옛말은 ‘ᄠᅥ디다’가 있습니다. 우리 옛말과 방언을 종합해 보면 ‘ㅲ’의 ‘가르다’ 가 나오고, ㄴ 되어 ‘나누다’가 되고, ㅳ에서 ㄷ의 ‘떨어지다’가 되는 것이고, ‘어불다’는 ‘거불다’에서 나온 것이니 ‘구별(區別)하다’로 납니다. ㅂ은 ‘쪼개다’의 우리말 ‘ᄧᅩ긔다’에 있고, ‘떨어지다’의 ‘ᄠ..
2022.10.14 -
꾸물꾸물 의 티벳어와 우리말 비교 완벽 자료
꾸물꾸물 의 티벳어와 우리말 비교 완벽 자료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는 완벽한 자료가 또 나타났습니다. ‘꾸물꾸물’은 누구나 아는 우리말 ‘의태어’로서 느린 모습을 나타냅니다. ཁ་ཕེ་ཁོ་ཕེ [kha f phe f kho f phe f/카 f 페 f 코 f 페 f]=꾸물거리는, 꾸물꾸물, 느린 모양 문자 상 소리 표기:[ kha phe kho phe/카 페 코 페 ] 먼저 문자부터 고찰해 보겠습니다. 우리 한글 ㅂ 비슷한 ཕ 은 타자 위치로 P에 배당된 티벳 문자인데 소리 표기는 [ph]입니다. 우리말 ‘구물-구물’에서 ㄱ-ㅁ에서 ㄱ이 ㅋ 되고, ㅁ/ㅂ 다음 ㅍ 됩니다. 초성은 정확한 변음의 흐름대로 나타나고, 특히 ‘물’의 종성 ㄹ 이 탈락 된 ‘페’형태도 있습니다. 또한 동사로 표현하는 방식도 우..
2022.10.14 -
결정(決定)과 ‘결정(決定)하다’의 고찰
결정(決定)과 ‘결정(決定)하다’의 고찰 བཀའ་ བཅད [ ka f cä h/ 카 f 저 h]=결정, 결단 문자 상 소리 표기: [bka bcäd/ ꥳᅡ ᄧᅥᆮ] 첫 번째 두 번째 ㅂ 이 모두 탈락 된 것이고, 한자음 ‘결정’의 종성도 모두 탈락 한 것입니다. 고어를 추정해 보면 ‘ᄞᅧᆯ-ᄧᅥᇂ’정도 되는 것입니다. ‘가릴 결(決)’이니 우리말 ‘가리다’의 ㄱ 도 ㅲ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 ‘가리다’는 원래 ‘갈다’이니 한자어와 동일한 어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定)’은 우리말로 ‘매듭 짓다’입니다. བཀའ་ བཅད་ གནང [ ka f cä h naŋ f/ 카 f 저 h 낭 f]=결정하다, 결단하다 문자 상 소리 표기: [bka bcäd gnŋ/ ꥳᅡ ᄧᅥᆮ ㄱ낭] 동사형..
2022.10.13 -
가로막음/방해 와 가로막다/방해하다 고찰
가로막음/방해 와 가로막다/방해하다 고찰 བཀག་འགོག[kaŋ f go h/캉 f 고 h]=① 가로막음, 저지, 방해 ② 제한, 금지 문자 상 소리 표기: [bkag agog/ꥳᅡᆨ -ᅁᅩᆨ] ㅂ이 생략 되어 ㅋ 발음이 나타나는데 우리말 ‘가리다’의 ㄱ 앞에 ㅂ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 두 번째 초성도 원래는 ㅲ이었다가 ㅇㄱ 된 자료이고, 현 티벳어는 ㄱ 음가입니다. ㅲ에서 ㅂ이 ㅁ 되어 우리말 ㅁ의 ‘막다’가 되는데 ‘가리다’의 옛말 ‘ᄀᆞ리ᄫᆞ다’에서도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한자어는 ㅂ이 분리되어 ‘막을 방(防)’과 ‘방해(妨害)’되고, ㄱ-ㅁㄱ 이 ㄱ-ㅈ 되어 ‘금지(禁止)’가 됩니다. བཀག་འགོག་ བྱེད [kaŋ f go h yew /캉 f 고 h 유] 문자 상 소리 표기: [bkag..
2022.10.13 -
판가름하다, 판결(判決)하다 의 티벳어 고찰
판가름하다, 판결(判決)하다 의 티벳어 고찰 이미 제 저서 고조선문자(경진 출판사)에서 ‘판가름하다’가 ‘판결(判決)’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그 근원을 거슬러 갑니다. བསྡུར་ གཅོད [dur v cü h/둘 v 쥐 h ]=판정, 심사, 비교결정 문자 상 소리 표기: [bsdur gcod/ ᄣᅮᆯ ㄱ졷] ㅵ 은 ㅴ 과 통하니 모든 우리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ㅂ은 ‘바르다’이니 ㅍ 되어 우리말 ‘판’과 한자어 ‘판(判)’이 됩니다. 두 번째는 문자 상 ㄱㅈ 이니 우리말은 ‘가름’이고, 한자어는 ㄱ일 경우 ‘결(決)’이고, ㅈ 은 ‘정(定)’이 됩니다. 위 표현은 ‘바름(을)-가름’인 것입니다. བསྡུར་ གཅོད་ བྱེད [dur v cü h yew/둘 v 쥐 h 유]=판정하다, 심사하..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