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몽골어(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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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몽골어 Би[비]
나의 몽골어 Би[비] dict.naver.com/mnkodict/#/entry/mnko/ac8932793dcd4ff2875125232abda5a8 나의 한자어 아(我), 영어 I, 독어 Ich[이히]를 보면, ㄴ 이 탈락한 후 나타난 언어입니다. 여기서 핀란드어를 보면, dict.naver.com/fikodict/#/entry/fiko/2382d50f2c4d4306b9e8d91d1af5f9b7 minä[미나]가 나오는데, 나 앞에 ‘미’가 붙어 있습니다. ㅁ 이 ㅂ 되니 몽골어 Би[비]가 됩니다. 독어 Ich[이히]를 참고해서 ‘히’에서 ‘비’가 되었다고 해도 됩니다. 어쨌거나 요하문명 당시 ‘미나’란 용어로 의사소통 가능했을 것입니다. 나는 물을 마신다. 몽골어는 Би ус уудаг.[비 우스 우..
2021.02.14 -
집=게르
집=гэр[게르] dict.naver.com/mnkodict/#/entry/mnko/eeae39ef88064b8e9684ab039700e670 이제 집 정도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채 혹은 집’의 제주 방언 ‘거리’, 한자어 ‘가(家)’를 보겠습니다. 아무리 한자어에 세뇌되었다 해도 한자어 ‘가’에서 몽골어 ‘게르’, 제주방언 ‘거리’가 나왔다고 보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검토했다시피 우리말 ‘ᄭᅡᆫ’에서 나온 파생 단어들입니다. 우리말이 ㅺ에서 ㅈ 으로 변하지 않았다면, 우리말은 ㅅ이 탈락 후 ‘ᄀᆞᆶ’로 남았을 것이고 우리말 한자어 몽골어가 ㄱ 음가로 같았을 것입니다. dict.naver.com/fikodict/#/entry/fiko/0f2be778f50c4a04b43b5ca6bd05a0c..
2021.02.14 -
높은=ӨНДӨР[ÖNDÖR][왼되르]
높은=ӨНДӨР[ÖNDÖR][왼되르] dict.naver.com/mnkodict/#/entry/mnko/1d34160739084f9b9f7c0c2dcb1225b2 현 우리말이나 한자어와 몽골어는 너무 다른 듯 합니다. 그러나 그 근본 음가의 이치는 마찬가지입니다. ㅎ이 ㄴㄱ 된 것이 현 한국어와 한자어, 핀란드어라면, ㅇ 된 것이 몽골어입니다. 몽골어를 참고해서 우리말을 좀 고어 형식으로 구성하자면, ‘ᄂᆞᆶ흘’ 이니, ㄴ 이 탈락하면서 ‘욀/왼’, ‘흘’이 ‘들’-->‘되르’가 되는 것입니다. ‘높은 하늘’의 몽골어는 ‘өндөр тэнгэр[왼되르 텐게르]’가 되는데, 우리말 ‘하ᄒᆞᆶ/하ᄂᆞᆶ’의 변음이 한자어 ‘텐공/천공(天空)’, 몽골어 ‘тэнгэр’일 뿐입니다. 하늘은 영어에서 heaven ..
2021.02.10 -
끓이다=буцлГах[보찰가흐]
끓이다=буцлГах[보찰가흐] dict.naver.com/mnkodict/mongolian/#/entry/mnko/986c5bac87c842c392b32ef8aa194282 ‘보글보글’의 ㅴ에서 ㅶ 다음 ㅂㅊ 되어 ‘보찰’, ‘끓다/끓이다’의 ‘가흐’ 가 됩니다.
2021.02.08 -
싸우다, 다투다=хэрэлдэх[헤렐데흐], ТЭМЦЭХ [템체흐]
싸우다, 다투다=хэрэлдэх[헤렐데흐], ТЭМЦЭХ [템체흐] dict.naver.com/mnkodict/#/entry/mnko/f84946350ae549a0b21c2adf57062433 ‘싸우다’의 옛말 ‘힐후다’와 거의 같은 ‘헤렐데흐’ 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투다’ ㄷ이 ㅌ 되어 ‘템’, ‘투’ 가 ‘체’, 몽골어 ‘흐’가 ‘다’입니다. 동사에 붙이는 ‘ᄒᆡᆶ’ 이 몽골어에는 ‘-흐’, 한국어 ‘-다’, 핀란드어는 ‘-다, -타,-따’, 라틴어 ‘-도, -고’, 힌두어에는 ‘-나(문장 안에 –다)’, 독어는 ‘-chen[헨]’, 영어는 좀 다양하게 –date, -cate, -hate, -pate,-te 등으로 나타납니다.
2021.02.04 -
쓰다, 기록하다=ГУУЛАХ [고올라흐], БИЧИХ [비치흐]
쓰다, 기록하다=ГУУЛАХ [고올라흐], БИЧИХ [비치흐] dict.naver.com/mnkodict/mongolian/#/entry/mnko/f4b74b01252a49408bca4d103f5af889 ‘글을 쓰다’, ‘글을 기록하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칙대로라면 ‘글을 글다’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데에는 그 이면에 이런 규칙이 들어 있습니다. ‘긇’이 늘어지니 ‘기록’이 되고 몽골어 ‘ГУУЛАХ [고올라흐]’가 됩니다. 특히 우리말의 ‘그’ 부분은 ‘고오’, ㅀ은 ‘라흐’가 되니 우리말을 완벽하게 늘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쓰다’‘기록하다’를 모으면 초성이 ‘ㅺ’ 이니 영단어 ‘scribe’ ‘script’ 가 되고 ㅂ이 앞에 있었으니 w 되어 write 가 되는 것입니..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