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기록하다=ГУУЛАХ [고올라흐], БИЧИХ [비치흐]

2021. 2. 3. 12:43한국어=몽골어

쓰다, 기록하다=ГУУЛАХ [고올라흐], БИЧИХ [비치흐]

dict.naver.com/mnkodict/mongolian/#/entry/mnko/f4b74b01252a49408bca4d103f5af889

 

글을 쓰다’, ‘글을 기록하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칙대로라면 글을 글다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데에는 그 이면에 이런 규칙이 들어 있습니다.

 

이 늘어지니 기록이 되고 몽골어 ГУУЛАХ [고올라흐]’가 됩니다. 특히 우리말의 부분은 고오’, ㅀ은 라흐가 되니 우리말을 완벽하게 늘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쓰다’‘기록하다를 모으면 초성이 이니 영단어 ‘scribe’ ‘script’ 가 되고 ㅂ이 앞에 있었으니 w 되어 write 가 되는 것입니다. 독어는 ‘schreiben [쉬라이벤]’ 으로 sch-로 나타나니 결국 우리말 쓰다인 것입니다.

 

더 깊이 들여다 보면, 한자어라고 아는 기록(記錄)’이 원래 우리말이니 글을 그릏하다에서 기록하다가 되었을 것입니다. 후대 한자어와 겹치다 보니 원래 누가 어른의 언어를 사용하는지 모르게 되는 것이고, 몽골인들은 아마도 이 단어가 한자어에서 온 것이라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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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ИЧИХ [비치흐/bichikh] 의 경우 ㅴ에서 ㅂ 은 비, ㅺ 은 [/ch] 가 됩니다. 우리말에 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