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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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 sch 와 영어 sh 의 원래 소리
'schreiben': 네이버 독일어사전 (naver.com) 다음 ‘쓰다’의 독어 schreiben[쉬라이번]을 보겠습니다. 영어 단어로 ‘갈겨 쓰다’의 scribble 과 ‘대본/글씨/문자’의 script[스크맆트]가 나옵니다. 즉 우리말 ‘글의 쓰다’의 ㅺ에서 영어는 sc-가 되고 독어는 sch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어 sch 와 영어 sh는 ㅺ/ㅼ의 변화로 ㅅ 계열의 [ʃ]만 남은 발음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 script 는 원래 sgribt 였고, 독어 단어 schreiben 은 원래 sgreiben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을 쓰다’는 원래 ‘ᄭᅳᆯ(을) ᄭᅳ다’ 였습니다.
2022.09.25 -
‘바꾸다’와 독어 verstellen 고찰
‘바꾸다’와 독어 verstellen 고찰 ‘바꾸다’ 옛말은 ‘밧고다’이고 지금까지 공부로 ‘바 ᄭᅮ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자어는 ‘변경(變更)하다’로 ㅂ-ㄱ 이 우리말처럼 동일합니다. (고조선문자3, 경진출판사, 허대동 참조) 'verstellen': 네이버 독일어사전 (naver.com) 그런데 독어 단어 verstellen에서 ‘바’는 ‘발’이니 ver 은 맞는데, stellen에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ㅺ 은 ㅼ으로 교차되고, ㅼ 은 ㅅㅌ 의 stellen이 됩니다. 그래서 원래 독어는 versdellen 이고, 또 고대 음가로는 versgellen 으로도 들렸을 것입니다. 'wechseln': 네이버 독일어사전 (naver.com) 또 wechselen[벡설런]이라고도 하는데 ㅂ-ㅺ 이 ..
2022.09.24 -
‘꾸미다’가 왜 독어 단어 ‘쉬뮈컨/ schmücken’인지요?
‘꾸미다’가 왜 독어 단어 ‘쉬뮈컨/ schmücken’인지요? ‘꾸미다’의 옛말은 ‘ᄭᅮ미다’이니 ㅺ에서 sch 된 것이고 ‘미’ 는 mü 이고, ‘-하다’ 부분이 cken입니다. 독어 sch 와 영어 sh 의 정체가 ㅺ 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단어입니다. 'schmücken': 네이버 독일어사전 (naver.com) 독어 단어 schmücken 은 원래 sgmücken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에서 sch는 scheme이란 ‘계획을 꾸미다’로 나타납니다.
2022.09.24 -
[복습과 추가] 말하다, mention 고찰
말하다, mention 고찰 이전에 이미 ‘말씀’과 mention을 대비한 바 있습니다. 우리말 ‘말씀’은 원래 ‘말ᄯᅳᆷ’이었습니다. 고대 공용어에 가깝게 mention을 돌려 보자면, ㅁ-ㅼ에서 나온 ㅁ-ㅌ 된 것이니 menstion입니다. 다시 우리말 ‘말’의 종성 ㄹ을 참고 하자면 고대에 mersdiob/mersdiom이 나오고, 다음 merstiob/merstiom에서 merstion 이 되고, mention 이 되는 것입니다. mention은 ‘말하다’ 동사 외에 ‘언급’이란 명사형이니 결국 우리말 ‘말씀(하다)’와 거의 그대로인 것입니다. 약속하다는 promise 인데, 미리 앞에서 ㅁ의 ㅍ이 pro 이고, 말하다의 mise입니다.
2022.09.24 -
가르다의 ㄴ 은? 나누다
가르다의 ㄴ 은? 나누다 구별(區別)하다, 가르다=구, 나누다 앞에 ㅂ 있으니 ᄟᅡ누다에서 ‘별’이 됩니다. 가름-ᄟᅡ눔-하다=구-별-하다 -ᄧᅳ다/-하다를 붙이기 전 두마디에서 중원족은 고대 한국, 티벳, 힌두족과 분리됩니다.
2022.09.24 -
갖추다, 꾸미다, 구비(具備)하다 고찰
갖추다, 꾸미다, 구비(具備)하다 고찰 '미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꾸미다’의 옛말은 ‘ᄭᅮ미다’이니 ‘ᄭᅮ-미-하다’라는 마디입니다. ‘갖출 구(具)’는 첫 초성에서 일치하지만, 두 번째 초성 ‘구비(具備)’의 ㅂ과 ‘갖추다’의 ㅊ 은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말 ‘ᄭᅮ-미-하다’가 그대로 ‘구비(具備)하다’가 되었다하면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설비(設備)’는 ‘설(設)’은 ‘베풀다’의 ㅄ 의 ㅅ 이고, ‘비’는 구비(具備)에서 ‘구(具)’가 생략된 것입니다. 그래서 ‘갖춤-꾸밈’이 ‘구비(具備)’인 것입니다. (고조선문자3, 경진출판사, 허대동 참조)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