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잔이라 했는데, 해달 빛을 표현합니다. blog.daum.net/daesabu/18317921

빗살무늬 토기 거창 박물관 전시 토기입니다. 우리 신석기를 대표하는 물건입니다. 요하문명의 첫 문화에 이렇게 나타납니다. 고조선기원과 요하문명, 우실하, 지식산업사, 206~220쪽 2) 소하서문화에서 보이는 최초의 빗살무늬 토기 (중략) 첫째, 적봉대학박물관에 수집된 소하서문화 토기 파편들은, (1) 가장 전형적인 토기인 ‘무늬가 없이 흙 띠를 덧댄 부가퇴문’토기, (2) 움푹하게 점을 찍은 3-4줄의 와점문 아래에 빗살무늬가 결합된 토기, (3) 한쪽 방향으로 사선을 그린 단순 단사선문 토기, (4) 단사선문을 물결 모양으로 그린 전형적인 빗살무늬토기 등이 있다. 이것이 가장 이른 시기의 최초의 빗살무늬토기이다. 212~213 소하서문화 토기와 흥륭와문화 토기, 뚜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유사합니다.

주목동 과 주동목 어순이 겹친 문장 고찰 고전 중국어 문법 강의, 에드원 풀리블랭크 지음/양세욱 옮김, 궁리, 192 267 피장부야, 아장부야, 오하외피재(맹자 3상/1) 彼丈夫也, 我丈夫也, 吾何畏彼哉 그가 장부면 나도 장부다. 내가 왜 그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He is a man. I am a man. Why should I be in awe of him? 여기서 앞쪽 부분은 순서가 한국어처럼 되어 있고, 후반 문장은 큰 틀에서 한자어 어순입니다. 이렇게 고대에는 서술형 부분이 ~이다 인 경우(영어로 말하면 be동사) 우리말과 같고, 일반 동사의 경우는 현 중국어 어순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동사도 제한적인 경우 우리말 어순과 같습니다. 이렇게 고대 한문은 지금 중국어와 달랐다는 것..

‘이다’ 가 야(也)임을 논증한다. ‘이다’의 옛말은 ‘잏/잃’ 이고 더 원어는 ‘ᄋᆞᇂ/ᄋᆡᇂ’ 이다. 그러니 ‘ᄋᆡᇂ’에서 한자어는 ‘얗’-->‘야’ 가 되고, 우리말은 ‘ᄋᆡᇂ’에서 ‘이흐’-->‘이다’가 된다. 영어는 ‘잏’에서 이흐-->이즈 is이다. 우리말은 다시 늘어지면서 '이흐다' 가 되니 독어 ist[이스트]와 같은 소리가 됩니다. 종결어 '이' 그대로 '이(已)' 그리고 이미 이, 이/이것 이(已) 우연히는 불가능 할 것입니다. 논증 끝

한자어 어순을 보면, 기본 어순이 ‘주동목’입니다. 그런데 임신서기석에는 ‘주목동’ 이란 우리말 어순이 나타납니다. 천전서(天前誓)=하늘 앞에 맹세한다 충도집지(忠道執持)=충도를 집지하고 과실무서(過失无誓)=과실이 없기를 맹세한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한자어를 우리말 어순에 맞춘 듯이 보이지만, 저는 한문화 유입 이전에 이런 한자어를 고조선 시기부터 이미 적었다고 추론하는 것입니다. 문장을 한자어 문장으로 만들 때, ‘~에’ 에 해당하는 ‘어조사 어(於)’가 들어가서 ‘서어천전(誓於天前)’ 이라 해야 하지만 ‘천전서’라고 해서 어(於)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한문 문장에 ‘어’를 뺀 것이 아니라 원래 우리 한자어 구성 시절에는 처소격 조사 ‘어(於)’가 없었다라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실제 환단고기에는 ‘..

문자 공부: 상나라의 건설과 그 이전 사실 하나라 뿐 아니라 상나라 조차 갑골문 발견 전에는 전설의 나라라고 했습니다. BC1600년(대략 3600년전) 에 건국되었다고 하는데, 이 상나라의 갑골문은 이전 문자에서 진화된 문자 체계였습니다. 현 한자어의 원형이라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 상부족이 대문구, 용산 문화를 거쳐 중원으로 흘러온 동이계라고 본다면, 대문구 산동 시절부터 고대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으니 또 하나의 상형한자가 황토 퇴적과 황사로 인해 ‘송화강 아사달(요하나 현 평양이라 해도 괜찮습니다)’로 대피한 선조들의 문화 속에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하 옥기에 새겨진 문자들도 그런 종류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자의 형성 초기라서 특별한 규칙의 표준 규칙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