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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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엣동ᄌᆞ/누ᇇ부텨/부텨=눈동자(瞳子)
눈엣동ᄌᆞ/누ᇇ부텨/부텨=눈동자(瞳子) '부텨':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왜 눈동자의 옛말이 ‘부텨’일까요? 합용 병서 ㅳ이니 ㅂ은 우리말 ‘부텨’이고, ㄷ은 ‘동자(瞳子)’가 되었습니다. ‘동자(瞳子)’란 한자어도 우리말 ‘동ᄧᆡ/동ᄒᆡ’가 먼저고 다음 ‘동ᄌᆞ’-->‘동자(瞳子)’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어 단어는 pupil인데 바로 ‘부텨’의 ㅂ의 ㅍ이고 ‘홍채’와 ‘붓꽃’은 초성 자음이 사라진 iris입니다. 우리말은 ‘부ᄩᆡᆶ/부ᄒᆡᆶ’-->‘부ᄩᅧ’-->‘부텨’가 되는 것이고, 또 하나의 의미로 ‘눈동자에 비추어진 사람 모습’으로 현재 ‘눈부처’란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비추어진’이 ‘부’이고, 사람이 ‘ᄩᅧ/혀’-->‘텨’ -->‘처’ 된 것입니다..
2022.08.10 -
주저하다=zögern
주저하다=zögern[죄거른] ㅈ-ㅅㄱ 에서 독어 ㅈ-ㄱ의 zögern[죄거른] ㅈ-ㅅㄱ에서 한자어 ㅈ-ㅈ 의 '주저'
2022.08.10 -
구믈어리다/구믈거리다=구물거리다
구믈어리다/구믈거리다=구물거리다 '구믈어리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한자어는 ‘꾸물거릴 준(蠢)’이니 각자 병서 ㄲ은 합용 병서 ㅺ 임을 알 수 있습니다. ㅺ에서 ㅈ 된 것이 한자어 ‘준’입니다. 영어 단어는 ㄷ에서 dawdle/dally 가 나타납니다. ㄼ/ㅀ은 lag입니다. ‘벌레가 구물거리다’의 영어 단어는 wriggle/wiggle/squirm이니 wriggle에서 r을 빼면 wiggle이 되고, 합용 병서 ㅺ에서 squirm이 됩니다. 일어 단어로 のろのろする[노로노로스루]라고 하는데 우리말 ‘구물구물대다/느릿느릿하다’이니 우리말 ‘느릿느릿’ 그대로 ‘노로노로’가 된 것입니다.
2022.08.10 -
구메/구무=구멍
구메/구무=구멍 '구메':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원래는 ‘구ᄇᆡᆲ/구ᄒᆡᆶ’이었기에 옛말은 ㅂ/ㅎ이 ㅁ 되어 ‘구메/구무’가 되고, 현대어로 ‘구멍’이 되는 것입니다. ‘구ᄇᆡᆶ/구ᄒᆡᆶ’에서 한자어는 ‘공혈(孔穴)’로 나타나고, 영어 단어는 ㄱ에서 cavity가 되고, ㅂ이 ㅎ 되어 hole이 되고, ㅂ에서 ㅍ 되어 pit이 되고, ㅅ에서 slot가 되고, 초성 ㅇ에서 opening이 됩니다. 구멍은 무슨 구멍일까요? ‘빈 구멍’이라 하니 합용 병서 ㅲ에서 분리된 단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 vacant는 ‘빈’이란 단어이고, ㅲ이 영어 단어 v-ㅋ으로 나타난 단어입니다. 일어 단어는 혈(穴)이니 훈독은 あな[아나]이고, 음독은 けつ[게츠]입니다. 훈독 あな[아나]는 ㅲ에서 ㅂ..
2022.08.10 -
구렁빛=밤색(色)
구렁빛=밤색(色) '구렁빛':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구렁’이 ‘밤’인지는 이제 쉽게 알 수 있는데 ‘밤’은 원래 합용 병서 ㅲ의 ‘ᄞᆞᆲ/ᄞᆞᆶ/ᄞᆞᆷ’이었기 때문입니다. 합용 병서 ㅄ에서 ㅂ은 ‘빛’이고, ㅅ은 ‘색(色)’입니다. 영어 단어는 ‘갈색’의 brown이 있는데 brown을 ‘밤색’이라고도 합니다. 즉 우리말 ‘밤’의 ㅂ이 brown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갈색(褐色)이 바로 우리말 ‘구렁빛’에 해당하는 ㄱ인 것입니다. 한자어 ‘밤 율(栗)’이란 ㅁ이 ㅇ 된 것입니다. 일어 단어는 くりいろ[구리이로]이고, ‘くり/구리’는 ‘밤’의 일어인데 광물 ‘구리’가 아니라 바로 우리 옛말 ‘구렁’이자 ‘밤’임을 알 수 있습니다. ‘いろ/이로’는 ‘빛’에서 ㅂ이 ㅇ 된 것입니다. ..
2022.08.09 -
괴ᅇᅵ다 =남들이 나를 사랑하다
괴ᅇᅵ다 =남들이 나를 사랑하다 '괴이다':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훈민정음에 나오는 특별한 표현입니다. ㅺ에서 ㅅ은 ‘사랑하다’이고, ㄱ은 ‘괴ᅇᅵ다’ 인 것입니다. ‘사랑하다’의 옛말은 ‘ᄉᆞ렴ᄒᆞ다/ᄉᆞ련ᄒᆞ다/ᄉᆞ맛ᄒᆞ다/ᄉᆞ라ᇰᄒᆞ다’이고, 한자어는 ㅲ이 생략된 ‘애모(愛慕)하다’이고, ㄱ에 맞추면 ‘경애(敬愛)하다’란 표현을 들 수 있습니다. 초성 ㅇ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소중하게 여기다’의 ‘아끼다’입니다. 영어 단어는 love이니 ㅲ/ㅺ에서 ㄹ 되었다고 해도 되고, ㄼ에서 love가 되었다고 해도 됩니다. 일어 단어로 あいする/愛する[아이스루]라고 하니 ㅺ이 ㅇ 된 한자어 ‘애’를 늘인 일어 음독입니다. 독어 단어는 lieben[리벤]이니 영어 단어 love에 대응합니다.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