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9. 09:22ㆍ말글경
‘사랑하다’의 한국어 힌두어 독어 영어 고찰
이제 ‘사랑하다’를 통해서 또 입증해 보겠습니다.
‘사-랑-하다’ 로 구성된 우리말이고, 명사인 ‘사랑’에 ‘-하다’를 붙였습니다.
'चाहना': 네이버 힌디어사전 (naver.com)
힌두어를 찾으면 चाहना[자하나]가 나와서 다르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는 한자어 ‘자(慈)’이고 우리말 ㅅ의 ㅈ입니다. ‘-하나’는 우리말 ‘-하다’ 그대로입니다. 다음 ‘명사 + 서술형’ 구조를 찾아 보겠습니다.
'प्रेम': 네이버 힌디어사전 (naver.com)
처음 명사는 प्रेम [프렘] / प्रीति[프리티]인데 ‘사랑’의 ㅅ 과 멀리 있다 생각하겠지만 ㅄ의 합용 병서 이치를 안다면 ㅂ이 ㅍ 된 것입니다.
'स्नेह': 네이버 힌디어사전 (naver.com)
그래서 여러 ‘사랑/애정’ 단어를 살펴 보면 동의어에 स्नेह[스네흐]가 나옵니다. 이것은 그냥 우리말 ‘사랑’의 힌두어 버전입니다. 즉 종성 ㅀ 이 한두어에 ㄶ의 '네흐' 로 우리말에는 ㄹㅇ 의 '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다음 राग[락]이 나오는데 이 단어는 영어 단어 love 에 해당합니다. 즉 우리말 ‘사랑/salang’에서 ‘랑/lang’ 부분만 힌두어와 영어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면 ‘-하다’를 붙이는지만 살펴 보면 되는데 힌두어 문장입니다.
बच्चों से राग होना
[바짜 세 락 호나]
어린이를 사랑 -하다.
위 힌두어 문장에 ‘락-호나’는 우리말 ‘사랑-하다’ 그대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독어를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Liebe machen.
[리베 마헌]
사랑-하다
राग -होना
모두 동일한 ‘명사 + 하다’ 구조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말, 힌두어, 독어가 같은 구조임을 알 수 있고, 한자어도 ‘사련(思戀)-하다’가 바로 우리말에서 분리된 한자어입니다. ‘사랑 애(愛)’, 하나만 주구장창 천자문으로 읊으니 ‘사련하다’가 우리말 ‘사랑하다’임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늘의 도법이자 두뇌의 도법입니다. 주구장창 하나만 옳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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