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의 힌두어 고찰
2022. 11. 18. 22:48ㆍ말글경
‘-하다’의 힌두어 고찰
1. चाहना [자하나]=좋아하다, 사랑하다
‘좋아하다’ 줄인 표현이 ‘자하나’이고, ‘사랑하다’의 ㅅ 이 ㅈ 된 것이 ‘자하나’인데 한자어 ‘자(慈)’에 ‘-하나’를 붙인 것으로 우리말과 동일한 것입니다.
2. मलहारना [말하나]=사랑하다, 애무하다
이것은 우리말의 ‘사맛하다’와 한자어 ‘사모(思慕)하다’의 ㅅ 이 빠진 후 ㅁ 만 남은 것입니다.
3. सोचना [소지나]=생각하다
‘생각-하다’에서 ㅅ-ㄱ이 ㅅ-ㅈ 되고, ‘하다’가 ‘-나’된 것입니다.
4. खाना [카나]=먹다
우리말 ‘먹다’의 ㅁ이 ㅁㄱ 이었으니 힌두어에서 ‘카나’로 나타납니다.
5. दौड़ना [돌나]=달리다
우리말 ‘달리다’는 원래 ‘달다’였으니 우리말 그대로 힌두어입니다.
이렇게 우리말 그대로 힌두어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도유럽어족 앞 자리에 한국/티벳 혹은 티벳/한국 이 붙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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