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다=내밀다
2022. 11. 12. 11:29ㆍ우리 옛말 공부
미나다=내밀다
우리 옛말에서 ㅁㄴ 순서로 단어가 먼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 음은 바뀔 수 있거나 ‘내-’를 추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의 순음 ㅂ은 ‘뻗다’로 나타납니다. 영어 단어는 ㅁ이 ㅍ 되어 proffer이고, 밖으로 ex-에 ‘내밀다’의 ㄴ은 원래 ㄷ/ㅌ이니 -tend의 extend입니다. ㄹㆁ/ㅀ에서 reach가 나오게 됩니다. 한자어는 ‘내밀/펼 신(伸)’이니 ㅁㅅ의 ㅅ입니다. 일어 단어로 さしだす/差(し)出す[사시다스]로 훈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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