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6. 20:28ㆍ고대 한국어=티베트어
빛이 반짝반짝 빛나다 의 티벳어 고찰
‘빛 광(光)’이니 ‘반짝반짝’은 ‘반ᄭᅡᆨ반ᄭᅡᆨ’의 ㅺ에서 ㅈ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빛’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902쪽>>
1. འོད[öw/ 외 w]=빛, 광선
문자상 소리 표기: [od/옫]
우리말 ‘빛’의 고어는 초성 ㅂㆁ에서 ㅲ 되었고, 종성 ㄹㆁ에서 ㅊ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ㄹㆁ 이 ㄷ/d 된 것이 티벳 문자 표기이고, 영어 단어 beam은 종성이 ㄻ 된 후 ㅁ 만 남은 것입니다. ㅂ이 쉽게 탈락 하면 ㅇ 이 되는 이치가 티벳어에 나타나게 됩니다.
2. འོད་ འཁྱུག [öw khyu h/ 외 w 큐 h]=섬광, 번갯불
문자상 소리 표기: [od akhyug/옫 아큑]
이 단어는 두 마디인데 ‘빛-ᄞᅪᆼ’ 정도의 표현입니다. 의미로 ‘섬광(閃光)’이니 원래 ㅴ은 ‘빛섬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빛날 빈(彬/斌)'이 있으니 한자로만 ㅄㄱ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빈섬광(彬閃光)'입니다. 두 번째 마디를 보면 ㅂㆁ에서 ㅇㅋ 으로 나타나는 것이니 결국 한자어 ‘광(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འོད་ ཆིམ་ ཆིམ [öw chim f chim f/ 외 w 침 f 침 f]= འོད་ ཆེམ་ ཆེམ,
반짝반짝 빛나는 모양
언듯 보기에는 우리말 ‘반짝반짝’과 관련 없어 보이지만, 이 표현은 ‘반짝-반짝’에서 두 번째 ㅂ이 빠진 표현입니다. 원래는 འོད་ ཆིམ་- འོད་ ཆིམ་[외 침-외 침]이었다가 두 번째 ‘외’ 부분이 탈락 한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뵏 침-뵏 침’이었던 것입니다. 동의어 འོད་ ཆེམ་ ཆེམ는 모음 ‘ㅣ’대신 ‘ㅔ’가 들어간 것입니다.
4. འོད་ སྟོང[öv toŋ f/외v 통f]=찬란하게 빛나다
문자상 발음: [od stoŋ/ 옫 ᄹᅩᆼ]
‘빛’은 ‘옫/od’이고, ‘ᄹᅩᆼ/stoŋ’은 ‘-나다’이니 원래는 ㅼ에서 ㅻ 되고 ㄴ 된 것이 우리말 ‘나-’이고, 종성 ŋ은 우리말 ‘-다’가 됩니다.
문자상 세 번째 마디에 모음이 없는 고어 형태지만 현재 티벳어는 ‘발’이 되는데 우리말 ‘내뿜다’의 ‘뿜다’이고 한자어는 ‘발(發)’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말 식으로 적어 보면, ‘빛-빛나다-내뿜다’ 구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6. འོད་ འཆེར [öv tshef/ 외v 체 f]<비의도 동사> 빛나다, 반짝이다, 빛을 방사하다
문자상 발음: [od atscher/옫 아첼]
두 번째 마디는 ㅴ 이 ㅂㅊ 된 후 ㅇㅊ 된 것으로 우리말 ‘비추다’인 것입니다. 즉 위 두 마디는 ‘빛-비추다’인 것입니다.
문자상 발음:[ od zer/옫 젤]
‘줄 선(線)’이니 우리말 ‘줄’ 그대로 티벳어 문자상 발음 ‘젤’이 됩니다. 원래 ‘옫’도 우리말 ‘빛’이었으니 ‘빛-줄(기)’가 티벳어 문자상 발음 ‘od zer/옫 젤’이 된 것입니다.
* 이렇게 공부 한 후, 우리말 발음을 들여다 보면, 빛[빋]이라 되어 있습니다. 종성 ㄷ 마저 티벳 소리상 표기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말 한글 표기를 '빛'으로 하지만 [빋]으로 소리 내듯, 티벳어도 문자 표기와 소리 내는 것이 상당히 다른 경우인 것입니다.
#아래는 이전 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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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부]
빛깔, 빛 광(光), 색깔과 세계 언어 비교 고찰
ㅴ 의 이치를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ㅺ에서 우리 고유어 ‘깔’이 됩니다. ㄱ은 한자어에서 ‘광(光)’이 됩니다. ㅄ에서 ㅅ 은 한자어 색(色)이 되고 우리말 ‘깔’과 결합해서 ‘색깔’이 됩니다. ‘깔’의 ‘ㅺ’이니 ㅈ/ㅊ 의 ‘채’인 것입니다. 영어는 color 이니 바로 ㄱ 의 ‘칼러’입니다.
이제 합용병서와 훈민정음에 담긴 비밀 단서를 통해서 ‘빛 광(光)’이란 고대 우리말 ㅲ에서 분리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ㅲ 이 ㅂㄴ 되면 ‘빛나다’가 됩니다. ㅺ/ㅼ 이 ㅈ/ㅊ 되면, ‘비추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류의 모든 ‘빛’이란 단어는 ㅲ을 토대로 현재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증명합니다.
먼저 일어는 ひかり[히가리/히카리]인데, ㅲ 이 ㅎㄱ 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몽골어는 ГЭРЭЛ[게렐]인데, ㅲ에서 ㅂ 탈락 후 나타난 것으로 한자어 ‘광(光)’에 해당합니다.
인도네시아어로 sinar[시날], kilat[키라트]인데 ㅅ 과 ㄱ 이 나타난 단어입니다. ㅂ 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비치다’의 bersinar[브르시날]에 있습니다. ㅂ의 ber- 가 빠진 후 sinar 이 나오게 됩니다.
베트남어는 bức [븍]으로 나타나는데 거의 우리말 ‘빛’과 같습니다.
인도의 힌두어는 प्रकाश[프라카시] 로서 ㅂ은 ㅍ, ㄱ 은 ㅋ 된 발음입니다.
인도의 구자라트어도 પ્રકાશ [프라카사] 로서 ㅂ은 ㅍ, ㄱ 은 ㅋ 된 발음입니다.
이렇게 아시아의 동서남북에 거쳐 모두 ㅲ 으로 구성된 단어들이고 ‘빛 광(光)’으로 모든 것이 이해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시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헝가리로 가보겠습니다.
헝가리어로 világ [비락]인데 ㅂ 의 v 만 나타납니다. fény[페니]는 ㅂ의 f로, fénysugár[페니슈갈]은 ㅴ 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핀란드로 가면, 빛은 valo[발로]이고, 동사는 paistaa[파이스타]의 ‘빛나다/비치다’가 되는 것입니다. ㅂ이 ㅍ 되는 법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독어는 영어 light 에 해당되는 Licht[리히트]가 있는데, ㅲ 의 ㄱ 의 ㄹ입니다. 그러면 ㄱ 은 무엇이냐 하면 Gleiß[글라이스]이고, ㅼ 은 Strahl[쉬트라흘]로 나타납니다. 그러면 ㅂ 은 어디에 갔을까요? Brillanz[브릴란츠]로 엄연히 남아 있습니다.
독어,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어는 영어와 같은 게르만족 언어이니 모두 비슷합니다.
이제 라틴어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보통 lux[룩스], lumen[루멘]이라고 하고 ㅂ 은 f 되어 fulgor[풀고르]라 하는데,ㅲ 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즉 ‘빛 광’이 라틴어 ‘풀고르’입니다. 받침도 ㄼ에서 라틴어는 ㄹ 만 남게 됩니다. ‘햇빛, 달빛, 불빛’을 모두 jubar[유바르]라고 하는데 ㅂ/ㄷ/ㅎ 이 ㅇ 되어 ‘유-’, ‘빛’은 ‘바르’가 되는 것입니다.
복습으로 티벳어 보겠습니다.
빛 광(光)의 티벳어 ‘ꥰᅩᆨ/므독’ 비교 고찰
간단하지만 중요한 단어를 보고 가겠습니다.
ㅲ에서 우리말은 ‘빛’ 영어 beam 되고, 한자어는 ㄱ 의 ‘광’입니다. ㅲ 이라는 것은 일어 ‘히가시’가 간접 증명을 합니다. 그런데 티벳어는 ‘므독’이라고 하니 전혀 다른 언어 혹은 다른 발생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538쪽>>
མདོག [do w/ 도 w]=색, 색깔, 빛, 빛깔, 물, 색채
문자상 발음은 ‘mdog/ ꥰᅩᆨ’입니다. 좀 눈에 들어오게 풀어쓰면 ‘므독’이 됩니다. 우리 옛말에는 ㅳ 은 자주 나오지만 ㅁㄷ 은 없습니다. ㅁ 과 ㄷ 은 변음 되면서 완전히 분리 되었기 때문인데, 티벳어는 분리되지 않고 ㅳ 이 ㅁㄷ 된 것입니다. 그리고 ㅳ에서 ㅂ 생략되 듯, ㅁㄷ에서 ㅁ생략 되고 현 티벳어 ㄷ 만 소리로 남게 됩니다. ㅳ 이니 ㅲ 이고 바로 ‘빛 광(光)’이 되고 ‘비가리’에서 일어 ‘히가리’가 되는 것입니다. 티벳 문자상 ㅁㄷ 은 이미 제가 탐구한 우리말 표준어와 옛말/방언/세계 제어에서 많은 단어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 정확한 입증 자료가 바로 티벳 문자라는 것입니다. ㅄ에서 ㅅ은 한자어 ‘색(色)’ 혹은 '선(鮮)'이 되고 우리말은 ‘빛살/햇살’의 ㅅ이고 영어 단어는 shine 이 되기도 합니다.
ㅄ 의 ㅂ 은 우리말 '반짝 반짝 빛나다'이고, ㅅ 은 '샤방 샤방 빛나다'입니다.
이렇게 ‘빛’, ‘빛 광’과 ‘ꥰᅩᆨ/므독’은 전혀 달라 보이지만, 합용병서 이치와 변음 이치로 살펴 보면 모두 ㅲ/ㅳ에서 파생된 단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우리말 과 한자어 ‘빛 광’과 전 세계 언어를 둘러 보았습니다.
네이버 사전과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본인이 세계 최초로 합용병서 ㅲ 과 훈민정음의 이치 ‘빛 광(光)’을 통해서 인류 공용어 ㅴ/ㅵ에서 발생한 전 세계어를 완벽하게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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