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롭다=덮어쓰거나 입다.
2022. 9. 10. 13:24ㆍ우리 옛말 공부
무롭다=덮어쓰거나 입다.
‘입다’도 원래 초성 ㅁ에서 나왔다라고 추정할 수 있는데 그 단어가 나왔습니다. 특히 ‘모자(帽子)’의 원어가 되는 단어가 ‘무롭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성 ㅁ의 ㅎ의 hat이 됩니다. ㅁㄱ에서 ㄱ은 ‘갓’이 되고, 한자어는 ‘관(冠)’이고, 영어는 cap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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