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불열ᄆᆡ =산앵두/산앵도(山櫻桃)
2022. 9. 8. 00:09ㆍ우리 옛말 공부
몰불열ᄆᆡ =산앵두/산앵도(山櫻桃)
여기서 ‘몰’이란 ‘산’의 고어 ‘ᄆᆡᆶ’에서 나온 것이고, ‘불’이란 ‘앵두/앵도’의 ㅂ 인데 ‘붉은 열매’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앵두’를 cherry라고 하니 cherry는 ‘앵두’이자 ‘버찌’입니다. ‘버찌’의 우리 옛말이 ‘멎’이니 ‘버찌’가 ㅁ을 가지고 가고, ‘앵도’는 우리말 ㅂ의 ‘불’로 남았다고 보아도 됩니다.
또 ‘앵두’의 옛말에 ‘이스랒’이 있으니 원래는 ‘비스랒’이었다고 추정 할 수 있습니다.
한자어로 ‘욱리(郁李)’라 하니 이 단어가 우리말 ‘앵두’의 한자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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