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왜, 제주 방언=무사
2022. 8. 28. 13:44ㆍ우리 옛말 공부
매=왜, 제주 방언=무사
지금까지 제 공부가 잘 담겨 있는 단어입니다. ‘무엇’에서 what이니 ‘왜’의 why는 ‘매’였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고, 바로 우리 옛말 ‘매’가 증명합니다.
일어 단어로 ‘왜/어째서’를 なぜ/何故[나제]라고 하니 이는 ㅁㄴ에서 분리된 단어로 ‘어째(서)’의 ‘ㅁ너째’에서 ‘어째’와 ‘나제’로 분리 된 것입니다.
독어 단어로 warum[바룸]이라 하니 원래의 순음 ㅂ 초성과 종성 ㄼ의 ㄻ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힌두어 단어로 क्यों[교]라 하는 것은 원래 ㅲ/ㅁㄱ의 ㄱ 흔적이고, 다음 일어 단어의 ㄴ 되는 것입니다.
라틴어 단어 quāre[콰레]/quī[퀴]/cūr[쿠르]는 모두 ㅁㄱ의 ㄱ의 ㅋ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제주 방언에 ‘무사’라고 하니 우리 옛말과 같은 근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 공용어 ‘ᄞᆞᆲ/ᄇᆡᆲ’에서 독어 단어는 Warub을 거쳐 Warum이 된 것이고, ㅂ이 ㅁ 되어 한국어 옛말 ‘매’가 되고 현대어 ‘왜’가 된 것이고, ㅁㄱ 의 ㄱ/ㅋ이 힌두어 단어와 라틴어 계열의 단어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