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히다=끓이다
2022. 8. 22. 14:27ㆍ우리 옛말 공부
글히다=끓이다
‘끓다’의 사역동사지만 첫 번째 종성 ㅀ에서 ㅎ이 두 번째 초성 ‘히’가 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옛말입니다.
힌두어로 ‘녹다/끓이다’를 गलना[칼나]라고 하니 이는 우리 옛말 ‘긇다’의 ㄱ-ㄷ이 ㄱ-ㄴ 된 것 일 뿐이고 힌두어는 종결형 ‘-나’가 문장에 들어가면 ‘-다’로 소리나니 완전 동일하다해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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