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채붕(彩棚)
2022. 7. 28. 21:18ㆍ우리 옛말 공부
개야=채붕(彩棚)
먼저 ‘채붕’의 의미부터 알아야 합니다.
<<1. 나무로 단을 만들고 오색 비단 장막을 늘어뜨린 장식 무대. 신라 진흥왕 때 시작한 팔관회에서부터 설치된 기록이 있다.
2.임금이 행차하거나 중국의 칙사가 지나갈 때, 이를 환영하는 뜻으로 여러 빛깔이 있는 실, 종이, 헝겊 따위를 문이나 지붕, 다리, 길에 내다 걸어 장식하던 일. >>
‘개야’란 ‘고운 빛깔의 장식물’을 말하는 고유어입니다. 다양한 한자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만, 역시 우리말이 존재하니 우리의 고유 장식 방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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