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1. 19:32ㆍ우리 옛말 공부
모으다, 거두다=모집(募集)하다, 수집(收集)하다, 그리고 티벳어 비교 고찰
ㅴ에서 ㅅ 은 ‘수(收)’가 됩니다. ㅂ은 ㅁ 되어 ‘모으다’ 가 되고 한자어 ‘모집(募集)’하다가 됩니다. ㅺ에서 ㅈ 된 것이 ‘모을 집(集)’인 것입니다.
티벳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560쪽>>
모으다, 거두다=모집(募集)하다, 수집(收集)하다, 그리고 티벳어 비교 고찰
ㅴ에서 ㅅ 은 ‘수(收)’가 됩니다. ㅂ은 ㅁ 되어 ‘모으다’ 가 되고 한자어 ‘모집(募集)’하다가 됩니다. ㅺ에서 ㅈ 된 것이 ‘모을 집(集)’인 것입니다.
티벳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560쪽>>
སྡུད[du v / 두 v] [བསྡུ བསྡུས སྡུས] =거두다, 집중시키다, 수집하다, 모으다, 찾아 모으다, 저축하다. 문자 상 발음은 ‘sduda/ ᄯᅮ다’, 늘어지면 ‘스두다’가 되고 ㅅ 빠지면 현재 티벳어 [두 v ]가 됩니다. 맨 앞 초성이 ㅯ 이니 ㅅ 은 ‘수집(收集)하다’가 되는 것인데, ㅴ 의 ㄱ 이 ‘거두다’ 되는 것입니다. [ ]에는 문자상 발음이 ‘bsdu bsdus sdus/ ᄣᅮ ᄣᅮᆺ ᄯᅮᆺ’ 으로 나는데 원래 발음은 ㅂ 이 있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책의 566쪽입니다.
བསྡུ་ ལེན [duv len f / 두 v 렌 f] =징수, 모집, 수취
명사형인데 문자상 발음은 ‘bsdu len / ᄣᅮ 렌 ’, ㅵ 이 정확히 남은 문자 표현이고 소리는 ㅄ 이 생략된 ㄷ 만 나타납니다. 우리말 3개 초성이 하나의 초성으로 남는 법칙 그대로입니다. 첫번째는 우리말 ‘모으다’에 해당하고, 두 번째는 ‘거두다’의 ㄱ이 ㄹ 된 표현입니다.
བསྡུ་ ལེན་ བྱེད [du v len f jew/ 두 v 렌 f 유]=징수하다, 모집하다, 수집하다, 수취하다
동사형인데, 대부분 ‘-붸다’를 붙이는데 소리는 ‘-유’로 납니다. 우리말의 ‘-하다’입니다.
이렇게 우리말 ‘모음 거둠하다’와 한자어 ‘모집(募集)하다’는 티벳어 ‘두렌유’로 남아서 세계 고대 공용어 찾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두다/긁다’의 ㄱ이 gather, collect 가 되고, ㅲ 은 ㅁㄱ 되어 accumulate 되고, ㅂ이 ㅇ 되어 amass가 됩니다.
‘모으다’ 대신 ‘거두다’ 혹은 ‘긁어 모으다’의 gather, collect 라 하면 좀 더 쉽게 외우겠다 쉽습니다.
'우리 옛말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 광(光)의 티벳어 ‘ꥰᅩᆨ/므독’ 비교 고찰 (0) | 2021.11.11 |
---|---|
간동하다, 단촐하다 =간단(簡單)하다, 간편(簡便)하다, 그리고 티벳어 비교 고찰 (0) | 2021.11.11 |
‘곰’을 티벳어로 ‘돔’이라 하는 이유 고찰 (0) | 2021.11.11 |
떠나 보내다/뮈다 =출발(出發)하다, ‘출동(出動)하다’, 그리고 티벳어 비교 고찰 (0) | 2021.11.11 |
따끈따끈/ 뜨끈드끈 따뜻하다, 따사롭다, 포근하다 =온난(溫暖)하다, 온화(溫和)하다, 그리고 티벳어 비교 고찰 (0) | 202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