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대명진언은 고대한국어인 듯.

2007. 8. 14. 13:59불교문자범자(梵字)연구

 

육자대명진언은 고대한국어


불교에는 주문 수도에 사용되는 육자대명진언(六字大明眞言)이 있습니다.

[옴마니반메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언은 영어로 [만트라]mantra 입니다. 우리말 많다의 [많터라]이기도 하지요.

영어로는 Six-word Mantra of Great Bright Light(6자 진언 --> 무엇의: 큰 밝은 빛)

이라고 하지요.


저는 이 불교 진언을  우리말로 [어머니 밭메요] 정도라고 농담 삼아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육자대명진언을 인터넷에서 [옴마니바드리훔]이라고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http://www.siddham.org/yuan_english/mantra/emantra_six.html

여기에 가 보시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도를 물으니,

한민족 조상님께서 효도하라고 어머니(부모님) 잘 보살펴 드리라고 답변하신 것이

육자대명진언인 듯 합니다.


* 범자는 아래 한글에서 표현 안되어 위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져옴

 
 

     [옴     마      니      바   드리     훔]


맨 앞 숫자 3 은 [오] 소리를 내어라는 뜻이고, 위에 줄과 점은  우리 한글 받침 ㅁ 이

들어가라는 범자(梵字)입니다.

마는 우리 한글 ㅁ 그대로 [마]소리를 냅니다. 위 문자체로는 사이에 공간이 보입니다만,

인도힌디 문자(데바나가리어)도 으로 [마]를 나타냅니다.

영어 소문자 m은 범자에서 [ㄴ] 소리를 내는 것이고, 왼쪽에 l 는 우리 한글 [이]

그대로 짧은 [이]입니다.


우리 한글 ㄷ이 범자에서는 [ㅂ]이 되어 우리 한글 디 나 다 모양이 범자에서는

[바]가 됩니다.


다음 글자는 한글 [ ㄷ리]발음 을 세워 문자를 만든 것이고,

마지막 훔은 [ㅎ] 아래에 ㅜ 를 붙이고 위에 점       을 찍은모양인데

[훔] 소리를 내어라는 일종의 한글입니다.

우리 받침은 아래로 가고, 불교범자는 위로 갔을 분입니다.


* 위 문자는 아래 한글에서 표현 안되어

www. mandalar -->범자문자(梵字文字)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훔은 우리 한국어 “---다” 처럼 문장 종결단어로서 큰 뜻은 없습니다.

현재인도힌디어에도 हूँ  [훔,훙]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즉 불교육자대명진언은 고대한국어로서 어머니(부모님) 잘 보살피는 것이 도(道)의

근본이다라는 말입니다.

중국의 공자님께서도 백행의 근본이 효라고 말씀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