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자다, 꿈꾸다
2022. 10. 31. 18:38ㆍ말글경
그래서 추정해보자면 ‘살다’는 ‘삶’이란 명사가 있으니 원래는 ‘삶-하다’였고, ‘-하’가 생략한 후 ‘삶다’-->‘살다’가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잠 자다’의 경우는 그 흔적이 좀 남은 것으로 ‘잠-자다’ 혹은 ‘잠-하다’에서 ‘자다’가 됩니다. ‘꿈꾸다’도 마찬가지로 ‘꿈-꾸다’ 혹은 ‘꿈-하다’에서 ‘꾸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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