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다/탐색하다의 독어 고찰

찾다/탐색하다의 독어 고찰

 

 ‘찾다/탐색하다(수색하다)’의 영어 단어는 ㅂ의 f의 find가 되고, ㅅ의 seek/search가 되고, ㄱ은 grub이고, ㅋ 되어 quest가 됩니다. 우리말 ‘찾다’도 원래는 ㅺ/ㅼ의 ㅈ/ㅊ 임을 알 수 있고, ㅅ은 ‘살피다’이고, ㄷ은 ‘뒤지다’입니다. ‘뒤지다’의 ㄷ이 ㅌ 된 것이 ‘탐(探)’인 것입니다.

 

 독어 단어는 suchen[주헌]인데 ㅅ이 ㅈ 된 것이고, 영어 단어 seek/search에 해당합니다. 우리말 ‘숨바꼭질’은 영어로 hide and seek 이니 ‘바꼭’ 부분이 ㅴ 으로 ‘찾다’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바’를 and 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찾다’가 ‘꼭’의 ㅺ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이고, ‘꼭’의 의미가 ‘찾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ㅅ의 seek/search에 해당하는 우리말 표현은 ‘샅-샅이’인 것이니 ㅅㆁ 이 ㅈ/ㅊ 된 것입니다.

 

원래 우리말은 ‘샅-샅이-샅다’ 였는데 ㅅ이 ㅈ/ㅊ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