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티벳어 ‘글/글자’ 찾아 보기
2022. 10. 9. 22:18ㆍ고대 한국어=티베트어
한글날에 티벳어 ‘글/글자’ 찾아 보기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43-44쪽>>
ཀ་ཁ [ka f kha f/ 카 f 카 ]=자모
문자 상 소리 표기 :[ gga kha / 까카 ]
우리말 ‘글’에서 고어는 ‘그ퟛ’이니 ‘가ᅌᅡ’ -->‘카카’ 가 됩니다.
ཀ་ མིག[kə f mi h/ 커 f 미 h]=자모(字母)
문자 상 소리 표기: [ggə mig/ 꺼 믹]
우리말 ‘글’은 원래 ‘ᄭᅳᆯ’이니 ㄱ이 ㄲ 된 것이 티벳어 첫 부분이고, 두 번째는 한자어 ‘모(母)’가 된 단어입니다. 그러면 한자어 ‘자(字)’는 ㅺ에서 ㅈ 된 것으로 ‘자(字)’의 원래 음가는 ‘ᄭᅳퟛ’이었고 ‘자ퟛ’ 된 후 종성 ㄹㆁ 이 다 탈락한 것입니다.
역시 고대에 ‘글/글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는 character이고, ‘부호’로서 ‘글’이라면 code입니다.
한자어는 ‘경(經)’입니다.
이제 새로운 ‘경(經)’으로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대 한국어=티베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이 더 추가]모으다, 거두다, 모집(募集)하다, 소집(召集)하다 의 티벳어 고찰 (0) | 2022.10.10 |
---|---|
맛보다, 겪다/경험하다 의 티벳어 고찰 (0) | 2022.10.10 |
저술하다 관련 티벳어 고찰 (0) | 2022.10.09 |
쟁론, 쟁론하다, 티벳어의 고찰 (0) | 2022.10.09 |
숨기다, 은닉하다와 ‘머굴우다’ 티벳어 고찰 (0) | 2022.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