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의 병서 ㆅ은 ᅘᅩᇰ(洪)자 처음 소리이다
2022. 10. 2. 16:52ㆍ하늘첫말
ㅎ의 병서 ㆅ은 ᅘᅩᇰ(洪)자 처음 소리이다
ㅄㆁ에서 ㅂㆁ에서 ㆅ 된 각자 병서이고, 종성은 ㄹㆁㆁ에서 원래는 ㄹㆁ에서 ㄹ 탈락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넓을/클 홍(洪)’이니 ㆁ에서 ㄱ은 ㅋ 되어 ‘크다’, ㄴ 되어 ‘넓다’가 됩니다. ‘넓다’를 보면 역시 우리말 종성 표기 ㄼ 이 있으니 원래는 ㄹㆁ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자어와 합쳐 보면 ㅂᅌᆞᇙ에서 ㅂᅌᅩퟛ되고, 다시 ‘ᅘᅩᇰ’과 ‘넓다/크다’가 된 것입니다. ㅂ이 그대로 남게 되면 wide가 됩니다.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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