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과 추가] 말하다, mention 고찰
2022. 9. 24. 22:24ㆍ하늘첫말
말하다, mention 고찰
이전에 이미 ‘말씀’과 mention을 대비한 바 있습니다. 우리말 ‘말씀’은 원래 ‘말ᄯᅳᆷ’이었습니다.
고대 공용어에 가깝게 mention을 돌려 보자면, ㅁ-ㅼ에서 나온 ㅁ-ㅌ 된 것이니 menstion입니다. 다시 우리말 ‘말’의 종성 ㄹ을 참고 하자면 고대에 mersdiob/mersdiom이 나오고, 다음 merstiob/merstiom에서 merstion 이 되고, mention 이 되는 것입니다. mention은 ‘말하다’ 동사 외에 ‘언급’이란 명사형이니 결국 우리말 ‘말씀(하다)’와 거의 그대로인 것입니다.
약속하다는 promise 인데, 미리 앞에서 ㅁ의 ㅍ이 pro 이고, 말하다의 mise입니다.
'하늘첫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꾸다’와 독어 verstellen 고찰 (0) | 2022.09.24 |
---|---|
‘꾸미다’가 왜 독어 단어 ‘쉬뮈컨/ schmücken’인지요? (0) | 2022.09.24 |
가르다의 ㄴ 은? 나누다 (0) | 2022.09.24 |
갖추다, 꾸미다, 구비(具備)하다 고찰 (0) | 2022.09.24 |
일어 서다=기립(起立)하다 고찰 (0) | 202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