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던ᄒᆞ다=무방(無妨)하다
2022. 9. 17. 13:36ㆍ우리 옛말 공부
므던ᄒᆞ다=무방(無妨)하다
‘무던ᄒᆞ다’란 우리말이고, 우리말과 한자어를 합치면 두 번째 초성이 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는 ㅁ의 f의 fine이고, ㄱ은 ‘괜찮다’입니다.
그리고 우리말 ‘므’에서 ‘없을 무(無)’를 만날 수 있고, ‘므던ᄒᆞ다’에서 ‘던’은 ‘거리끼다’의 ㄱ의 ㄷ입니다.
일어 단어로 よろしい[요로시이]라는 단어로 ‘좋다/괜찮다’를 표현하니 ‘므던ᄒᆞ다’의 ㅁ-ㄷ이 ㅇ-ㄹ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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