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장의 거푸집

1. 석가장의 거푸집: 박선미님 자료집에 보면, 석가장에서 명도전 거푸집이 나왔습니다. 중산국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당연히 연나라 영토였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중원에 떡 하니 '선우중산국'이 있었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0805021738135

[코리안루트를 찾아서](29)중원에 꽃 핀 동이족의 나라

선우국(BC 506~BC 296)의 위치를 잘 보시면, 석가장 을 중심으로 좌로 호타와입니다.

 

2. 중산국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언제 일까요?

https://www.khan.co.kr/print.html?art_id=2008041817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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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1월, 허베이성(河北省) 핑산(平山) 싼지셴(三汲縣). 수리공사가 한창이던 이곳에서 놀라운 발굴이 이뤄진다.

춘추전국시대 신비의 나라였던 중산국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 1974 년까지 중산국의 존재 조차 몰랐던 중국이고 전 세계였습니다.

마치 조선상고사의 불리지국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3. 사전을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춘추전국시기의 북방 소수민족 백적(白狄)의 일파인 선우(鲜虞)가 동주(东周)의 각 제후국을 모방하여 기원전 507년 허베이성(河北省) 중부 타이항산 동쪽 기슭 일대에 건립한 국가. 중산국은 당시 조국(赵国)과 연국(燕国)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도읍은 고(顾)에 두었다가 이후 지금의 허베이성(河北省) 링서우현(灵寿县, 영수현)인 링서우(灵寿, 영수)로 이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산국 [中山国] (국가급 중국문화유산총람, 2010. 8. 1., 황매희 편집부)

 

북방 소수민족 백적의 선우는 바로 고조선연맹/동호의 한 일파입니다. 왜냐하면 이민 온 기자의 후손들과 결합한 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4. 영수를 찾아 보겠습니다.

 

명도전 거푸집이 나온 것입니다. 엄연한 중산국 수도에 연나라 화폐라는 명도전 거푸집이 나올리가 절대 절대 없지요?

 

5. 어이무사10님의 중산국 자료

https://blog.naver.com/10sunmusa/221983731762

중산국(中山國)

 

 

# 어이무사님 자료를 보면, 초기에는 진나라와 41년동안 8차례 전쟁을 하였고, 그리고 태행산 좌측에 있다가 일부만 다시 동으로 와서 중산국을 만듭니다.

 

이는 단재 신채호 샘이 말씀하신 '불리지국'이 산서를 지배했다는 말입니다.

 

6. 북경도 북의 백적이라 할 수 있는 옥황묘 문화권의 고조선연맹국의 동호(산융이라해도 상관 없습니다)가 점령하고 유리하의 연을 이현으로 몰아내었고, 다시 용성으로 몰아낸 것이 실제 고조선연맹국과 연의 역사입니다. 당시 남으로 연장성을 쌓은 이유는 중산국과 제나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