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전에 대한 신용하 교수님 견해

2022. 1. 11. 06:49언어와 유전자학

명도전에 대한 신용하 교수님 견해

고죽국에서는 청동기수공업과 함께 고조선지역과 고중국지역을 소통 교류하는 상업과 무역도 매우 발전했다. 상거래에는 청동 주조화폐로 ‘고죽명도전(孤竹明刀錢)’과 ‘명화폐(明化幣)’ ‘일화폐(一化幣)’가 사용됐다. 필자는 중국 산동반도 대문구문화유적에서 1979년 발견된 11점 토기 술잔의 문양이 고조선 민족을 상징하는 ‘아사달’ 문양임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고죽국이 고조선 고죽국 청동 화폐에 ‘아사달’ 문양을 주조하여 조선화폐임을 표시한 것인데, 1928년에 일본학자들이 이 문양을 ‘명(明)’자로 잘못 해석하여 ‘명도전(明刀錢)’이라고 호칭하고 중국 학자들이 연(燕)나라 화폐로 잘못 분류해서 지금까지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명도전과 명화폐 및 일화폐는 고죽국 화폐였다.

특히 이 중에서도 고죽국 ‘명도전’은 고조선 연방 전역과 고중국에서 고죽국의 왕성한 상업·무역에 병행하여 국제화페로 널리 사용됐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10601031512000001 

 

고조선의 중국식 표기 ‘고죽’ … 中 청동 술단지에 또렷이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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