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0. 16:27ㆍ언어와 유전자학
이제 거의 수사가 완료되어 갑니다.
수사를 해서 범인을 특정할려면, CCTV 의 시간과 공간을 압축해서 특정해야 합니다.
마찬 가지로 수 많은 역사 자료를 가지고 시간과 공간을 특정해서 명도전 국적과 고전선 후기 영토를 특정해야 하고
상당히 진척되었습니다.
이제 시간을 특정해 보자면,
고조선과 동북아의 고대 화폐, 학연문화사, 302쪽에 '전국시대 교역로'가 있고 지도가 있습니다.
전국시대 시대 특정을 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08971&cid=62061&categoryId=62061
BC 403~BC 221 년 진시 황제의 중원 통일까지입니다. 총시간은 182 년간 입니다.
이 시간 안에 우리 세형 동검 3자루가 북경을 지나 신성(新城) 과 망도(望都)에 나오고, 산동에는 고인돌과 더불어 5자루의 세형동검이 나옵니다.
박선미님의 자료에는 비파형 동검과 세형동검도 구분했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13373&cid=40942&categoryId=33374
이제 세형동검을 보겠습니다. 심지어 그냥 '한국식 동검'이라는 표현도 합니다. 위 지도는 다양한 의견 중에 하나인데, 세형 동검만 보십시오. 주로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세형 동검이 왜 하북과 산동에서 발견 될까요?
한번더 세형동검 즉 한국식동검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26090&cid=46619&categoryId=46619
그러나 서기전 300년경부터 서기전후까지에 해당되는 청동기 후기에는 요령식 동검과는 형식이 다른 세형동검과 잔무늬거울[精文式細文鏡]이 나타난다.
여기서 서기전 300년 경은 좀 늦은 연대를 잡은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어쨌거나 BC 403년~BC 221 사이의 환단고기를 검토합니다.
환단고기, 단군세기, 임승국 번역 주해, 116~117
45세 단군 여루
병진 32년 (BC 365년) 연나라 사람 배도가 쳐들어와서 요서를 함락시키고 운장에 육박해 왔다. 이에 번조선이 대장군 우문언에게 명하여 이를 막게 하고 진조선 막조선도 역시 군대를 보애어 이를 구원하여 오더니 복병을 숨겨두고 공격하여 연나라 제나라 군사를 오도하에서 쳐부수고 요서의 여러 성을 남김없이 되찾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서'인데, 임승국님은 현 요서가 아니라 '아마도 산동성~하남성~하북성 일부를 뜻하는 듯 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정확히 세형동검이 나오는 장소와 시기가 일치합니다.
다음 BC 350 년에는 연나라의 상곡을 공격하고 성읍을 쌓았다.
<<주해자는 하북성 경령현의 서쪽에 있는 상곡을 지칭한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 BC 343 년 : 상곡의 싸움 이후 연나라가 해마다 침범해 오더니 이때에 이르러 사신을 보내 화해를 청하므로 이를 허락하고 조양의 서쪽으로 경계를 삼았다.
당시 상곡, 요하의 요동 요서는 어딜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ZlcntXQRoqQ
.
이제 흔히 말하는 민족 사학 측 입장입니다. 2분 36초, 5군을 모두 표시했습니다.
상곡군은 현 북경 근처를 말합니다. 임승국 님과 비슷한 견해입니다
요동군은 갈석산 까지인데, 여기서 부터 좌로 2000여리를 가면 연나라는 아예 흔적 조차 없습니다. 이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한국형동검/세형동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BC 350~BC 343 년 즈음, 45세 단군 여루 시절
고조선과 연나라는 해마다 전투를 한 사이입니다. 왜 전투를 했을까요? 바로 연나라를 거의 다 점령한 고조선과 자신의 나라를 찾고자 하는 연나라와의 전투였던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최전선에 나가있던 장수들이 세형동검을 들고 있었고 이는 부장 유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진개의 2천여리 침공 후-시기는 더 확인해야 하지만-
심양의 만번한이 국경선이 되어도-아닐 가능성이 많지만- 거의 정확하게 환단고기, 한국형동검/세형동검 출토, 명도전 출토지와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장수의 칼을 적대국에게 선물로 주는 나라가 있을까요?
그것도 하북성 연나라에게는 3자루, 제나라에게는 5자루를 선물하나요? 지금 발견된 것이 이런 정도인데, 하북성과 산동성에는 얼마나 많은 우리 한국형 동검이 묻혀 있을까요?
그러면 진개 침략 이후 난하에서 지금의 요하/심양까지의 연나라 유물은 어찌된 것일까요?
이것은 연나라 유민들이 제나라, 진나라의 공격으로 피난을 온 것이라 추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https://blog.daum.net/daesabu/18288103
그리고 이렇게 설명하면, '제명도(이전 박산도)'가 고조선 화폐라는 설명도 잘 이해가 됩니다.
연나라가 포전과 연명도를 발행하고
제나라가 제도와 제명도를 발행했다기 보다는
고조선이 명도전 계통의 화폐들을 발행했다고 보아야 앞뒤 이치가 맞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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