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어 '목 경' 고찰

티벳어 ‘목 경(頸)’ 고찰

 

 

이미 제가 병서 이치를 터득 한 후 ‘우리말 + 한자어=고대 한국어’ 라고 추정한 바 있습니다.

그 증거 자료를 티벳어는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티벳 경어(존칭어)입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236쪽>>

 

མགུལ [gu v / 구 v ]=(경어) 목, 목덜미

 

문자대로 표기 : [ㅁ굴]

 

 

‘목경’의 고어는 ‘ꥯᆞᆶ’ 이고 종성 ㄹ을 가진 것이 티벳어 ‘ꥯᅮᆯ/ㅁ굴’ 이고 ㅁ 탈락 후 현재 [구(v)] 정도로 소리 냅니다. 즉 경(頸)입니다.

 

우리말) ‘ꥯᆞᆶ’--->‘ᄆᆞᇂ’-->‘목’

한자어) ‘ꥯᆞᆶ’-->‘ᄀᆡᇂ’-->‘곃’-->‘경’

티벳어) ‘ꥯᆞᆶ’--> ꥯᆞᆯ(문자상) -->굴(현재 소리)

영어 ) ‘ꥯᆞᆶ’---> ㄱ이 ㄴ 으로 변함 neck

 

역시 요하 문명 시절 ‘ꥯᆞᆶ’, 좀 늘려 ‘므곃’ -->‘목경’ 하면, 동물의 ‘목 neck’ 임을 이해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