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6. 23:15ㆍ고대 한국어=티베트어
마음 심(心), 이미 많이 다루었습니다.
ㅁㅅ 에서 ㅁ은 마음, mind, ㅎ 되어 heart 입니다.
ㅅ 은 심(心)
그러면 티벳어에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བློ་ སིམས[lof semh][롶 셈(ㅎ)]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694쪽>>
문자대로 표기: [blo(h) sems/ ㅂ로(ㅎ) 셈스]
보시기에 우리말 '마음'과 티벳어가 완전히 달라보이지만,
우리말 '마음'의 ㅁ 이 ㅂ 이었고 티벳어에서 생략된 다는 것을 알고, 종성 ㄹㅎ 이 있었다는 것을 알면
‘ꥱᆞᆶ/ᄡᆞᆶ’에서 ‘ㅂ롷 셓’이 되고 ‘ㅂ로(ㅎ) 셈스’ 가 되고 현 티벳어 ‘롶 셈(ㅎ)’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ꥱᆞᆶ/ᄡᆞᆶ’에서 ‘ㅂ롷 셓’이 되고 ‘ㅂ로(ㅎ) 셈스’ 가 되고 현 티벳어 ‘롶 셈(ㅎ)’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어) ‘ꥱᆞᆶ/ᄡᆞᆶ’-->‘ᄆᆞᆯᄒᆡᇂ’-->‘ᄆᆞ흠’-->‘ᄆᆞᅀᆞᆷ(옛말)’-->‘마음’
한자어) ‘ꥱᆞᆶ/ᄡᆞᆶ’-->ㅁ 탈락 ᄉᆞᇂ-->싷-->심
일어) ‘ꥱᆞᆶ/ᄡᆞᆶ’--> ㅁ이 ㄱ 으로 변하여 알지 못하게 됩니다. こころ[코코로], ㅀ 만 –로 로 겨우 남아 있습니다. ㅁ이 ㄱ 되는 것은 많이 ㅁㄱ에서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머구리’가 ‘개구리’되는 경로입니다.
혹은 ㅴ에서 ㅄ 의 한국어/한자어 분리 후 ㄱ 의 일어가 되었다고 해도
한중일 분리 시점을 제외하고 음가 변화 이치에는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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