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7. 19:08ㆍ언어와 유전자학
긴 학문의 진실, 우리의 뿌리 입증 그리고 언어와 역사
이 사실은 환단고기를 보고한 것이 아니라 또 독립군 주장이 아니라 고고학 성과를 바탕으로 현 우실하 교수님께서 ‘고조선기원과 요하문명, 우실하, 지식산업사, 662쪽과 기타 동일 저서 몇 군데’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똑똑히 보십시오.
<<(중략) 홍산문화 시기에 황하문명 지역과 교류하였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것이다. 황하문명 앙소문화 채도는 홍산문화 후기에 요하문명 지역으로 들어온다. 같은 시기에 홍산문화 지역에서 당연히 이 지역으로 전파 교류된다. 도사유지에서 발견되는 홍산문화 유형의 옥기들은 이런 교류관계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필자는 (1) 홍산문화 지역에서 남하한 이들이 이 지역의 토착세력들과 결합하면서 주로 중-하급귀족의 상층(3류 갑형)과 중층(3류 을형)으로 편입되었고, (2) 이들 가운데 일부는 옥기가 보이는 ‘고급귀족의 중-하층(2류 병형, 정형)’으로 신분 상승을 한 사람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병기, 설지강 등 요하문명을 연구하는 중국학자들은 홍산문화 세역이 황제족이고, 이들이 중원으로 들어가 요순시대, 하-상-주 시대를 연다고 본다. 필자는 홍산문화 세력이 본래 황제족이라는 이들의 논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만 필자는 요하문명 지역에서 중원으로 내려간 일부 동이족의 선조들이 후대에 그 지역에서 황제족으로 집단화된다고 본다. (중략)>>
그 외 다양한 고고학적 자료로 동이족과 중원족 사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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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이전에 제시한 자료를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덕일 교수님 주장이십니다.
이덕일의 한국통사, 다산북스, 43쪽
<< (중략) 앙소문화-->용산문화-->상(은)문화는 모두 동이족 문화이다. 상(은)문화는 하남성 안양현 후강유적이 중심으로 서기전 4000년~서기전 1100년의 유적이다. 즉 동이족 국가인 상은 앙소문화와 용산문화를 계승했다고 중국 고고학의 아버지가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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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언어 분야입니다.
앞에서 제가 증명한 우리말--->한자어를 읽어 보시면, 훨씬 선명해질 것입니다.
긴 자료지만, 지금까지 자료 다 붙입니다.
1
훈민정음에서 찾은 ㄹㆆ 과 종성 ㅇ 의 암시
우리말 종성 ㅀ 이 한자음에 ㄹㆆ 나타나는 경우
세계 최초로 우리말 ‘ㅀ’ 종성를 찾고 그에 따라 한자음 ‘ㄹㆆ’이 나왔다는 것을 <<고조선문자3, 경진출판사, 허대동, 116쪽 >>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치ᇙ, ᅌᅯᇙ, ᅀᅵᇙ, ᅌᅯᇙ, 구ᇙ, 져ᇙ, 뿌ᇙ, 씨ᇙ
七 月 日 曰 屈 節 佛 實
이번에는 훈민정음 앞에서부터 찾아 봅니다.
불(不)을 ‘부ᇙ’로 표기하여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일(日)을 ‘ᅀᅵ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발(發)을 ‘버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설(舌)을 ‘쎠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별(彆)을 ‘벼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필(必)을 ‘비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일(一)을 ‘ᅙᅵ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별(別)을 ‘벼ᇙ’로 표기해서 ㅀ에서 나온 ㄹㆆ 임을 알 수 있다.
다음 암시는
종성에 ㅇ을 붙여 고대 음가를 암시하는 표기입니다.
ㅀ-->ㄹ 탈락, ㅎ --->ㅇ
<<고조선문자3, 경진출판사, 허대동>> 참조
세(世)를 ‘솅’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月印千江之曲)’에서는 세(世)를 ‘셰’라 표기해서 원래 종성에 소리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御)를 ‘ᅌᅥ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제(製)를 ‘졩’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지(之)를 ‘징’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이라 표기해서 원래 종성에 소리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異)를 ‘잉’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호(乎)를 ‘ᅘᅩ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여(與)를 ‘영’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愚)를 ‘ᅌᅮ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소(所)를 ‘송’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而)를 ‘ᅀᅵ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기(其)를 ‘끵’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者)를 ‘쟝’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多)를 ‘당’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의(矣)를 ‘ᅌᅴ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여(予)를 ‘영’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위(爲)를 ‘윙’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차(此)를 ‘ᄎᆞ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제(制)를 ‘졩’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二)를 ‘ᅀᅵ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月印千江之曲)’에서는 이(二)를 ‘ᅀᅵ’라 표기해서 원래 종성에 소리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字)를 ‘ᄍᆞ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사(使)를 ‘ᄉᆞ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易)를 ‘잉’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어(於)를 ‘ᅙᅥ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耳)를 ‘ᅀᅵ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여(如)를 ‘ᅀᅧ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초(初)를 ‘총’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牙)를 ‘ᅌᅡ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서(書)를 ‘셩’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쾌(快)를 ‘쾡’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나(那)를 ‘낭’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보(步)를 ‘뽕’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미(彌)를 ‘밍’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치(齒)를 ‘칭’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慈)를 ‘ᄍᆞ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사(邪)를 ‘썅’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허(虛)를 ‘헝’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려(閭)를 ‘령’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하(下)를 ‘ᅘᅡᆼ’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내(乃)를 ‘냉’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부(附)를 ‘뿡’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좌(左)를 ‘장’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가(加)를 ‘강’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거(去)를 ‘컹’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무(無)를 ‘뭉’이라 표기해서 종성에 원래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ᅌᅯᇙᅙᅵᆫ쳔강지콕(月印千江之曲)’에서는 무(無)를 ‘무’라 표기해서 원래 종성에 소리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의도적인 암시를 통해서 고대 한자음이 우리 한국어에서 발원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을 쌓다’에서 ‘쌓다(옛말은 샇다/ᄉᆞ다)’를 한자어라고는 아무도 인식 안하듯, 원래 명사는 ‘섷(城)’이란 우리 고유어였다. 한자어가 되면서 ‘샇/섷’-->‘성’이 된 것이고, 우리 고유어는 ㅅ이 ㅈ되어 ‘잣’이 되고 ‘잣’은 제주방언으로 ‘돌담’이란 의미이다. ‘샇’-->‘잫’-->‘잣’ 이란 우리 고유어 변화가 있었는데, ‘잣’의 원래 말은 ‘ᄉᆞᇂ’ 이다. 그래서 한자어는 우리말의 한 갈래로서 원래 ‘성(城)’이란 고대 한국어였다.
‘쌓다’의 옛말 안에서 변화만 보아도 당장 그 이치를 알 수 있습니다. 원래 모음은 ‘아래 오/아’ 로서 ‘ᄉᆞᇂ다’ 였고, 모음이 ㅏ 로 되면서 ‘샇다’ 가 되고 종성 ㅎ 탈락 해서 ‘ᄉᆞ다’ 가 됩니다. 그러니 ‘ᄉᆞ다’의 경우 당연히 종성 ㅎ을 붙여야 고어가 되듯이 훈민정음 한자어 종성에 ㅇ을 붙여 ㅎ/ㅀ 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첫 번째 공부는 종성 ㅀ을 우리말 안에서 찾는 것입니다.
‘ᄉᆞᆶ/ᄉᆞᆶ다’ --->‘ᄉᆞᇂ/ᄉᆞᇂ다’ --->‘섷/샇다’-->‘성/쌓다’
초성은 ㅴ에서 나와 ㅅ 은 ‘ᄉᆞᇂ다’, ㅲ 은 ‘보가히다-->보가이다-->포가이다-->포개다’가 됩니다. ㅴ에 상대하는 ㅵ 의 ㄷ에서 더하다 가 되고 ㄱ은 가(加)가 됩니다. 현 우리말 표준어 안에서 ‘포개다’의 ‘개’ 부분이 ㄱ입니다. ㅂㄷ에서 우리말 ‘보태다’ 와 ‘붙이다’가 나오고 한자어는 ‘부가(附加)하다’가 됩니다.
2.
월인천강지곡(소학사)에 더 많은 자료가 들어 있습니다.
일(一), 칠(七), 팔(八)이 ‘ᅙᅵᆶ, 치ᇙ, 밣’ 로 나타나니 우리말 종성 ㅀ 다음의 후손 언어임을 알 수 있는데 월인천강지곡에 자료들이 더 있습니다.
1) 종성에 ㅀ 혹은 ㄹㆆ 이 있는 경우
16에 보살(菩薩)을 ‘뽀사ᇙ’이라 표기하여 ‘사ᇙ’에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8에 기ᇙ(吉)에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9에 사월팔일(四月八日)이 ‘ᄉᆞᅌᅯᇙ바ᇙᅀᅵᇙ’로 나타나니 ‘ㄹㆆ’ 이 종성으로 모여 나타납니다.
21에 발원(發願)이 ‘버ᇙ’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25에 발(鉢)을 ‘바ᇙ’로 표기하니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30, 36, 146에 출(出)을 ‘츯’로 표기해서 우리말 ‘ㅀ’ 그대로 한자어 종성 ‘ㅀ’으로 나타납니다.
32에 실달(悉達)을 ‘시ᇙ따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33,46,47에 별(別)을 ‘벼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35에 밀(蜜)을 ‘미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39, 93에 달(達)을 ‘따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49에 말(末)을 ‘마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55에 설(雪)을 ‘ᄉᆑ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58에 불(不)을 ‘부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울(鬱)을 ‘ᅙᅳ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64에 솔(率)을 ‘소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66에 필(畢)을 ‘비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92에 열(涅)을 ‘녀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98에 갈(竭)을 ‘꺼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울(鬱)을 ‘ᅙᅳ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99에 술(術)을 ‘쓿’이라 표기해서 ‘ㅀ’ 이 우리말처럼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04에 월(越)을 ‘ᅌᅯ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06에 실(實)을 ‘씨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18에 걸(乞)을 ‘큻’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27에 갈(竭)을 ‘꺼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28에 발(發)을 ‘버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46에 설(設)을 ‘셔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71에 실(室)을 ‘시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76에 발(跋)을 ‘빠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률/율(律)을 ‘류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81에 찰(刹)을 ‘차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182에 굴(堀)을 ‘코ᇙ’이라 표기해서 ‘ㄹㆆ’ 이 종성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말’ ‘솔’ ‘술’‘실’‘갈’‘발’ ‘률/율’ 등으로 나는 모든 한자어는 원래 우리 종성 ㅀ에서 ㄹㆆ 된 후 ㄹ 로 남은 것이니, 모든 한자어의 어원이 고대 한국어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종성 변화는 ‘ㅀ’에서 ‘ㄹㆆ’되고 주로 ‘ㄹ’로 남게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많은 단어들로 증명하는 자료입니다.
그러면 현재 한자음 종성 ㅇ 은 바로 우리 말 종성 ‘ㅀ’에서 ㄹ 탈락 후 ㅎ 이 ㅇ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로 ‘성, 상, 송, 몽, 강, 공, 농, 망, 당’ 등입니다.
<< 고조서문자3, 경진출판사, 허대동 참조>>
다음 초성에 ㆅ과 ㆆ, ㆁ 이 있는 경우
3에 원(怨)을 ‘ᅙᅯᆫ’ 이라 표기해서 ㆆ을 초성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5에 후(後)를 ‘ᅘᅳᇢ’ 이라 표기해서 ㆅ을 초성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종성의 ㅱ 도 ㅎ 의 변음 중 하나입니다.
6에 혜(慧)를 ‘ᅘᅰ’ 라 표기해서 ㆅ을 초성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원(願)을 ‘ᅌᅯᆫ’이라 표기해서 ㆁ을 초성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 이렇게 한자음이라는 것이 원래 우리말에서 나온 언어임을 종성 ‘ㄹㆆ’과 초성 ‘ㆅ’ , 훈민정음의 종성 ㅇ 을 통해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로. 이는 고대 한국과 고대 중국 사서가 한국 배달(동이)족에 의해 인류 문명이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언어학적으로 입증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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