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에서 어디로 가야 고조선의 도읍 아사달일까요?

2021. 3. 15. 22:01언어와 유전자학

산동에서 어디로 가야 고조선의 도읍 아사달일까요?

 

 

먼저 BC 2300년 경에는 산동 좌측에 황하에서 엄청난 흑탕물이 내려 옵니다. 그래서 대부분 늪과 벌로 바뀌게 되고 2개의 산동 섬은 다시 이어지게 됩니다. 어업 활동이 당연히 불가능했고 산동 오른쪽 해안가로 몰려가면서 인구 집중이 일어나고 엄청난 황사로 생활이 불편했을 뿐 아니라 농작물 재배도 어려웠겠지요.

 

배달 동이족은 당연히 한강토(한반도)나 요하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때 요하 문명에 BC 2300년부터 하가점 하층문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음 환단고기 기록대로 송화강 아사달로 이주했다면, 백두산 7차 폭발(대략 4770년전 전후) 후 몇 백년 지난 땅이었으니 생존이 가능한 땅이 되었다가 다시 8차 폭발(4160년 전 전후) 때 요하로 혹은 현 평양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어쨌거나 요하 하가점 하층 문화 시작이 BC 2300 년 경이고, BC 2300 년 경에 산동 좌측에 엄청난 퇴적지가 쌓여 늪과 벌로 변한 시기이기도 하니 우리 고조선의 건국 요건이 자연조건에 의해 갖추어졌다고 보는 것입니다 중원 해안가 남쪽으로 길이 이어지면서 자연히 배달동이족은 남으로 내려와 '서이' 와 '회이'가 되는 것입니다.

 

 

배달청구국(산동)---->다시 요하, 송화강 아사달, 평양 으로 돌아옴

 

지금 현재로는 송화강 아사달에 많은 유물이 발굴 안된 시점이니 하가점하층 문화를 고조선 초기 중심지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만약 송화강에 유적 유물이 발견되면 수정하면 될 것이고, 지금 평양도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래서 3군데 중심지가 자연 현상에 의해 이주되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것입니다.

 

고조선기원과 요하문명, 우실하, 지식산업사, 52쪽과 163쪽 참조 본인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