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сэтгэл[세트겔]
2021. 2. 15. 08:04ㆍ한국어=몽골어
마음=сэтгэл[세트겔]
dict.naver.com/mnkodict/#/entry/mnko/a9ed51fc3f8e4838bfff621a0b875763
첫 우리말은 ‘맗ᄒᆡᆶ/ꥱᆞᆶᄒᆡᆶ’ 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데, ㅁ 이 사라진 후 한자어 심(心), 핀란드어 sydän[시단], 몽골어 сэтгэл[세트겔] 이 나옵니다.
ㅁ그대로 영어 mind, 핀란드어 mieli[미엘리]가 되는데, 핀란드어에 mieli 와 sydän이 동의어로 나타나 듯이 우리말의 ‘마음’ 과 한자어 ‘심’은 원래 동의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말에 ㅅ 은 무엇으로 남아 있을까요? ‘뜻’의 옛말 ‘ᄯᅳᆮ/ᄠᅳᆮ’으로 남아 있고, ‘생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어 심(心)에는 ‘마음’이라는 뜻 외에 ‘뜻’ ‘생각’ 등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뜻(ᄠᅳᆺ), 생각’을 모아보면, 역시 ‘ᄢᆞᆶ’에서 분리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ㅂ 이 사라진 후, ㅺ 의 ‘세트겔’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어=몽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 말하다 (0) | 2021.02.19 |
---|---|
일을 꾸미다/생각해 내다=СЭДЭХ[세데흐] (0) | 2021.02.17 |
산이 높다. =уул өндөр.[울 왼데르] (0) | 2021.02.15 |
나는 물을 좋아한다. (0) | 2021.02.14 |
나의 몽골어 Би[비] (0) | 202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