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7. 14:11ㆍ김해,고성,합천,진주,부산,양산,밀양
합창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과 영 · 호남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 되었던 남도시립합창제가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남도 시립 합창제는 경남의 진주, 마산, 김해, 진해, 양산, 창원과 전남의 순천, 여수, 목포의 9개시가 참가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휘하고 영 · 호남도의 화합을 다지는 합창 페스티벌로서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로 불리우는 목소리의 화음을 통해 합창의 묘미를 관중들에게 선보여주었습니다.
직접 소리를 들려 주지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합창단의 사진을 보면서 경쾌함과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진 합창의 세계를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출연한 순천시립합창단 다이나믹하고 적극전인 표현으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등 3곡을 선보였습니다.
두번째 출연한 진주시립합창단, 여자합창단의 활동적인 느낌이드는 복장으로 경쾌한 율동과 함께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진해시립합창단의 공연모습
종이비행기를 비롯한 동요메들리로 잠시 동심의 세계로 빠지게 만들었던 마산시립합창단.
멀리 여수에서 온 여수시립합창단, 아름다운 화음과 율동이 어우러진 노래로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자유분방하고 젊음이 넘치는 곡으로 관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창원시립합창단 입니다.
이번 합창제에 홍일점 여자지휘자인 하수미 지휘자와 조용하고 가슴저미는 곡을 선보였던 목포시립합창단 입니다.
양산과 가까운 이웃인 김해시립합창단,
진보적이며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양산시립합창단, 언제봐도 새로움과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폭우'와 뮤지컬'드림걸즈'메들리로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합창제에 출연 한 창단의 연합 합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 양산에서 개최된 '남도시립합창제', 시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긴시간 역사와 함께 발전하길 기원하며 모처럼 아름다운 화음에 푹 빠진 긴 여음이 남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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