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사부님 국사 강좌-3(고죽국에 대해서)

2010. 1. 29. 20:13천산사부님 국사 강좌

결론 : 고죽국은 단군조선의 북경과 천진을 중심으로 한 봉군국(封君國)

2009.11.17 23:02 | 중국 관련 역사-韓國的臣弟子國-배달조선겨레 | 天山歷史硏究院

http://kr.blog.yahoo.com/sppopsj/1362157 주소복사

1. 고죽국(孤竹國)은 단군조선의 봉군국(封君國)이다!

*봉군봉후로는 군, 공, 후, 백, 자, 남이 있다. 고죽국은 일반 제후국이 아니라 봉군국이다.

2. 고죽국은 지금의 북경과 천진을 중심으로 한 나라로서 동쪽에 발해만이 있다!

*고죽국은 발해만을 동해라 부른다

3. 고죽국의 북쪽에 구려, 동쪽에 번한, 동북에 낙랑, 서쪽에 서화(기자의 망명국), 남쪽에 연, 남동에 제 나라가 있었다!

*구려는 난하상류 지역의 서안평(임황)과 열하지역의 적봉시를 중심으로 한 단군조선의 군국(君國)이다 
*번한은 단군조선 삼한의 하나이며, 발해만유역의 나라이다. 군국보다 높은 단계로 섭정 비왕국이다. 비왕은 단군을 보좌하는 왕이다. 즉 삼한은 단군조선 삼한 지역을 각각 단군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것이다.
*낙랑은 난하중류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군국에 해당하는 나라이다. 낙랑홀이라 불린다.
*서화는 북경서쪽의 태항산 서북 지역으로서 은나라 태사 기자가 망명한 땅이다. 대체적으로 태원이북~대동~태항산 지역이 된다. 서화의 남동에 기자의 후손이 세운 선우중산국이 있었다.
*연나라의 원래 수도는 북경의 서남쪽에 위치한 안(安) 또는 이(易)이며, 서기전650년경에 수도를 북경(계)으로 옮긴 것이 된다.

4. 고죽국은 단군조선 초기가 되는 때부터 존속한 나라로서 하나라시대(서기전2224~서기전1767)부터 이미 존재하였으며 은나라(서기전1766~서기전1122)를 거쳐 주나라(서기전1122~서기전249) 춘추시대(서기전770~서기전404)까지 존재하였다.

5. 고죽국의 군대는 은탕을 도와 하나라를 멸망시키는 데 일조 하였다. 고죽국은 서기전1766년에 은탕의 즉위를 축하하여 주었다. 즉 번한은 묵태를 보내어 은탕의 즉위를 축하하여 주었다. 묵태는 은탕의 즉위를 축하하러간 번한의 사자였다. 이에 은나라는 천자국으로 인정받은 것이 된다.

6. 서기전664년경 고죽국과 수유(서화)의 군사가 연나라를 정벌하였다가 제나라에 정벌당하였다.

7. 서기전653년 단군조선이 수유의 군대와 연나라를 정벌하였고, 이에 연나라는 제나라에 도움을 요청하여 제나라의 군사가 고죽국에 쳐들어 왔다. 서기전651년에 연나라가 제나라의 도움을 받아 고죽국을 멸망시키고 그 중심이 되는 땅을 차지하였다. 이에 연나라와 단군조선의 경계는 당시 요수가 되는 영정하가 되었다. 고죽국의 유민들은 동쪽의 번한이나 북쪽의 구려로 이주하거나 연나라 백성이 되거나 제나라에 정착하게 되었다. 

8. 고죽국은 서기전651년에 연과 제나라의 침공으로 망한 것이 된다.

9. 구려는 고죽국과 같은 족속의 나라로 당시 산융이라 불린 나라이며, 후대에 구려를 고죽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0. 서기전651년에 고죽국이 망한 때에 수유족의 서화 지역도 연나라의 차지가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 수유족의 일부는 동으로 이동하여 번한에 정착한 것이 되고, 일부 또는 기자의 일부후손은 남동쪽에 선우중산국을 세운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