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조선어 : 해(太陽)와 땅(地)

2009. 1. 30. 22:50명도전 문자 연구

고대 한국조선어 : 해(太陽)와 땅(地)

 

 

 

 

 

1) 해의 조선 시대 발음은 [하]음에 가까운 "회" 였습니다.

 

"하" 음에 해당하는 고대한글브라미 문자는

모양에 오른쪽 선 이 조금 수평으로 지나갑니다.

이것을 고조선 할배님들은 문자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했을 까요?

 

 

오른쪽 부분을 막대기 처럼 길게 표현하고,

왼쪽 부분의 모습을 둥글게 해서 마치

고대 사회의 "해시계" 처럼 만들었습니다.

 

 

지혜와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이지요.

 

 

2) 그러면 해로 보이는 "0" 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 발음은 [ㅌㅌ하]입니다.

저는 "ㅅㅌ하" --> "ㅅ타"-->"ㅅ다" (훈민정음)

로 봅니다.

 

즉 "땅"을 이렇게 둥근 원으로 그렸다고 봅니다.

 

벌써 땅이 둥글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요.

 

 

 

 

----> 추가)

그래도 제가 제대로 해석했는가 의심했는데,

다음 자료를 보니 정확하군요.

 

한국어 어원사전, 조영언 지음, 다솜출판사, 151

 

-<조선관역어>에서는 地를 大[ta] 로 표현하고 있다.

......

고어 "ㅅㄷ. ㅎ" 의 글자형을 그대로 하나씩 대응시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