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흠정(欽定)

2008. 2. 2. 21:22한민족고대사

 

1.흠정(欽定)

【명사】【~하다|타동사】 황제가 친히 제도나 법률 따위를 제정함. 또는 그런 제정.

 

 

2. 다음 백과사전)

[四庫全書, Ssuk'u Ch'uanshu]

 

출처: 브리태니커

 

중국 책

(병)Siku quanshu (웨)Ssuk's chüanshu.

 

중국의 대형 종합총서.

 

청대 건륭(乾隆) 38년(1773) 편수에 착수하여 건륭 47년(1782)에 완성했다. 모두 3,503종 7만 9,337권(文津閣에 보관된 수량)을 수록했다. 경(經)·사(史)·자(子)·집(集)의 4부 44류로 나누었다. 경부는 역(易)·서(書)·시(詩)·예(禮)·춘추(春秋)·효경(孝經)·5경총의(五經總義)·사서(四書)·악(樂)·소학(小學)의 10류로 나누었다. 사부는 정사(正史)·편년(編年)·기사본말(紀事本末)·별사(別史)·잡사(雜史)·조령주의(詔令奏議)·전기(傳記)·사초(史鈔)·재기(載記)·시령(時令)·지리(地理)·직관(職官)·정서(政書)·목록(目錄)·사평(史評)의 15류로 나누었다. 자부는 유가(儒家)·병가(兵家)·법가(法家)·농가(農家)·의가(醫家)·천문산법(天文算法)·술수(術數)·예술(藝術)·보록(譜錄)·잡가(雜家)·유서(類書)·소설가(小說家)·석가(釋家)·도가(道家)의 14류로 나누었다. 집부는 초사(楚辭)·별집(別集)·총류(總類)·시문평(詩文評)·사곡(詞曲)의 5류로 나누었다. 전체를 모두 7질로 만들어서 내정사각(內廷四閣)이라 불리는 베이징 궁[北京宮] 내의 문연각(文淵閣), 원명원(圓明園)의 문원각(文源閣), 펑톈[奉天 : 지금의 랴오닝 성(遼寧省)] 선양 시(瀋陽市) 구궁(故宮)의 문소각(文溯閣), 러허[熱河 : 지금의 허베이 성(河北省) 청더 시(承德市)]의 문진각(文津閣)과 강절삼각(江浙三閣)이라 불리는 전장[鎭江] 진산 사[金山寺]의 문종각(文宗閣), 양저우[揚州] 다관 당[大觀堂]의 문회각(文匯閣), 항저우[杭州] 성인 사[聖因寺] 행궁(行宮)의 문란각(文瀾閣)에 각기 나누어 보관했다. 책을 수집하는 것에서부터 초고를 만들 때까지 16년이 걸렸고 편수·기록에 참가한 문신·학자·기록관은 4,000여 명에 달했다. 문회각과 문종각은 1853년 전화(戰火)로 없어졌고, 문원각은 1860년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베이징을 침입했을 때 불타 없어졌다. 문란각본은 현재 항저우 저장 성[浙江省] 도서관에, 문연각본은 타이완에, 문소각본은 란저우[蘭州] 간쑤 성[甘肅省] 도서관에 보관중이다. 문진각본은 베이징 도서관에 보관중인데 7질의 책 가운데 가장 완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