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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어 단어 4. ‘먹다’와 ‘마시다/들이키다’(복습과 보충 )
태초어 단어 4. ‘먹다’와 ‘마시다/들이키다’(복습과 보충) ‘만들다’와 ‘짓다’를 통해서 이제 초성이 합쳐진 합용 병서 ㅁㅈ의 이치는 좀 아셨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먹다’에 들어 있는 ㅈ을 찾아 보겠습니다. ‘먹다’의 ㅈ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존칭어 ‘잡수다(잡수시다)’의 ㅈ이 엄연히 지금도 있습니다. ‘마시다’의 경우 ㅁㄷ에서 ㄷ 은 ‘들이키다’가 됩니다. 그러면 ‘먹다’의 ㄷ은 무엇일까요? 역시 존칭어 ‘들다(드시다)’가 있습니다. 일어를 보면 ‘먹다’는 た-べる[타베루]라고 하니 ㅁㄷ에서 나온 ㄷ의 ㅌ 으로 우리말 ‘들다(드시다)’의 ㄷ 과 대응합니다. ‘마시다’의 のむ[노무]는 ㅁㄷ 의 ㄷ 이 ㄴ 된 것입니다. 그러면 초성 ㅁ은 어디에 있을까요? 고대 일어 문헌에 있을까요? 지금도..
2023.12.02 -
문자의 흐름도
최근까지 연구한 것을 추가해 보자면, 빗살무늬 토기--->축약한 도자기 부호---> 동서양 소리 문자 알파벳 계열--->가림토 및 아시아 소리 문자---> 인도 브라미 문자--> 인도 문자 와 범자--->티벳문자 --->몽골 파스파문자 티벳 문자(필기체)---> 한글 이런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3.12.02 -
오해 받는 가림토 M
제가 이미 함안 도자기 부호를 검토해서 세계 최초로 X 는 현재 사라진 ‘아음(牙音)’의 ‘훈민정음 ㆁ’ 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M도 설명할 수 있을까요? 현재 분명 영어 알파벳 M 과 닮아 쉽게 M은 영어 알파벳으로 고대 조선에서 사용될 리가 없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 은 W 와 마찬가지로 함안 도자기 부호에 엄연히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환단고기의 가림토/가림다 의 ‘그릇 부호/그릇 글’을 조작이라 쉽게 단정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 ㅌ 돌린 ヨ 도 가림토에 들어 있는데 이는 일어 가타가나의 ヨ [요]문자입니다. 또 ㅌ 는 티벳문자 ཇ [자/ja] 이고, 돌린 ㅌ 은 ཟ[자/za]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일방적으로 '위작'이라 하기 보다는 더욱 깊이 연구해야 ..
2023.12.01 -
태초어 단어 3: ㅂㅈ--->ㅁㅈ, 미적미적 망설이다
ㅂㅈ 다음 --->ㅁㅈ 됩니다. ㅁㅈ 합용 병서 우리말 표준어부터 찾아 보겠습니다. 1. 만들다=짓다 2. 머뭇머뭇=주저주저 미적미적 망설이다 완벽한 ㅁㅈ 자료입니다. Bing 답변입니다. '망설이다/주저하다.' 에 해당하는 영어, 일어, 독어, 프랑스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힌두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베트남어, 몽골어, 튀르키예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덴마크어, 티벳어 단어를 적고, 단어 아래 한글 발음을 달아줘. Here are the translations of ‘망설이다/주저하다’ in various languages: English: Hesitate1 Japanese: ためらう (Tamerau) German: Zögern French: ..
2023.12.01 -
인류 태초어 말글경 11회 : 때 /time
'때/time' 에 해당하는 영어, 일어, 독어, 프랑스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힌두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베트남어, 몽골어, 튀르키예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덴마크어, 티벳어 단어를 적고, 단어 옆에 한글 발음을 달아줘. Bing 답변 '때/time’에 해당하는 다양한 언어의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English): “time” 한글 발음: 타임 일본어(日本語): “時間(じかん)” 한글 발음: 지칸 독일어(Deutsch): “Zeit” 한글 발음: 차이트 프랑스어(Français): “temps” 한글 발음: 탕 중국어(中文): “时间(Shíjiān)” 한글 발음: 시지엔 이탈리아어(Italiano): “tempo” 한글 발음: 템포 힌..
2023.11.30 -
어순의 고정 관념을 넘어서
어순의 고정 관념을 넘어서 제가 공부하면서 고정관념을 경계는 하지만 저도 교사이었다 보니 영어와 비교하기 위해서 우리말은 어순이 ‘주목동/SOV’ 이다라고 머리 속에 같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말은 ‘주목동/SOV’ 외에 ‘목주동/OSV’도 표준 형식으로 말하고 있고, 흔히 서양어 구조의 ‘주동목/SVO’도 표준은 아니지만 의사 소통 범위에 들어갑니다. 물론 영어나 기타 외국어도 원래는 어순이 ‘주동목/SVO’으로 고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고대 영어 어순’에 다 나타난 바입니다. 참고: 고대 영어의 어순, 현완송(제주대 영어교육과 교수) 고정 관념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했다는 저 조차도 최근에야 깨달았으니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나는 물을 마신다.’, ‘물을 나는..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