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티벳어, 독어, 네덜란드어, 룩셈부르크어 구 단위 어순 공부 첨가
2022. 11. 26. 13:00ㆍ말글경
한국, 티벳어, 독어, 네덜란드어, 룩셈부르크어 구 단위 어순
우리말은 1인칭 주어 I를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명사 + 서술동사형’구조를 기본으로 가진 언어입니다.
게르만족 중
영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는 구 단위에서 ‘동사 + 목적어’ 구조지만,
네덜란드어, 룩셈부르크어는 독어와 우리말처럼 ‘목적어 + 서술동사형’ 구조를 가집니다.
게르만 어족이라 통칭하면 그 세부적인 구의 어순 위치를 파악 못하지만, 이렇게 구분해서 이해를 하면 더 깊은 언어학 이치를 알 수 있습니다.
주로 주+목+ 동 어순의 ‘우랄알타이’어와 기본 언순이 같은 ‘힌두어’, 그리고 ‘일어’를 포함한
이 언어학 이름을 ‘환국언어학’이라 부르겠습니다.
보통 우리말은 ‘물이 흐른다’ ‘물을 마신다’ ‘물에 빠지다’ 하면서 ‘주격조사’, ‘목적격조사’와 ‘처소격 조사’를 붙여 사용하지만, 원래는 조사 없이 ‘물 흐르다’ ‘물 마신다’ 로 사용 가능합니다. 처소격 조사가 되는 경우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역시 태고 시절에는 그냥 ‘ 명사 + 서술 동사형’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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