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하다, 설득하다의 티벳어 고찰
2022. 11. 13. 20:31ㆍ말글경
권고하다, 설득하다의 티벳어 고찰
권고(勸告), 우리말로 궂이 하자면 ‘타이르다’입니다.
티벳어를 보겠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194쪽>>
གོ་ སྐོན[gov kon f/ 고 v 콘 f]=권고, 설득
문자 상 소리 표기: [go skon/ 고 ᄸᅩᆫ], 두 번째 초성이 ㅺ에서 ㅅㅋ 된 것으로 원래는 ㅺ의 ㄱ 의 ‘고’입니다. ㄱ의 ㄷ/ㅌ이 ‘타이르다’입니다.
གོ་ སྐོན་ བྱེད [gov kon f jew/ 고 v 콘 f 유]=권고하다, 설득하다
동사형에 ‘-하다’의 ‘-붸다’의 ‘-유’를 붙입니다.
# 농담
이렇게 하도록 하다 라는 권유, 권고 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 고대 선조들은 스스로 알아서 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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