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삶다, 빨래를 끓이다
2022. 10. 27. 08:22ㆍ말글경
빨래를 삶다.
‘끓이다’의 ㅺ에서 ㅅ은 우리말 ‘삶다’입니다.
독어는 kochen[코헨]으로 ‘끓이다/삶다’를 모두 표현합니다.
그리고 ‘빨래’는 Wäsche[봬쉐]입니다. 우리말 ㅂ-ㅅ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우리말은 종성 ㄹㆁ이 ‘-래’가 된 것 뿐입니다.
그러면 ‘빨래를 삶다’ 의 독일어는 ‘빨래를 끓이다’이니 우리말 ㄱ 의 ㅋ 의 kochen[코헨]을 붙이면 됩니다.
'kochen': 네이버 독일어사전 (naver.com)
Wäsche kochen[봬쉐 코헨]
=빨래(를) 끓이다
거의 우리말 그대로의 발음이고, 어순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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