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방언: 부두질=투레질
2022. 6. 26. 15:30ㆍ하늘첫말
평안 방언: 부두질=투레질
먼저 ‘투레질’을 살펴보겠습니다.
<< 젖먹이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 >>
합용 병서 ㅳ에서 분리된 것이 평안 방언 ‘부두질’이고, ㅂ 탈락 후 ㄷ의 ㅌ의 ‘투레질’이 됩니다. 실제 소리는 ‘투루루’에 가깝지만, 우리 말의 어원이 합용 병서 ㅳ 이라 방언에 ‘부두질’이 남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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