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수유의 군대

2022. 2. 16. 15:23고조선화폐(명도전)

36세 단군 매륵, BC653 년, 단제께서 병력을 보내 수유의 군대와 함께 연나라를 정벌케 하였다. 이에 연나라 사람이 제나라 위급함을 알리자 제나라 사람들이 크게 일어나 고죽에 쳐들어 왔는데 우리 복병에 걸려서 싸워 보았지만 이기지 못하고 화해를 구걸하고 물러갔다.

-환단고기, 110쪽, 임승국 번역주해, 정신세계사/ 환단고기,255쪽, 안경전 역주, 상생출판-

 

이 때 수유의 군대란 바로 기자조선의 선우(후에 중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산융이라 중국 사가들이 부르는 표현이고, 우리는 고조선이라 해야 합니다.

 

중국 측에서는 BC 654 년이라 합니다.

중국 측에서는 자신의 승리 쪽을, 우리 쪽에서는 우리의 승리로 기록하는데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노마지지' 란 고사성어가 있었던 전쟁인데, 제 환공 과 중원 군사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승리한 군대가 길을 잃고 헤맨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데, 어느 정도 전과가 있었던 것을 중원 사가들이 부풀리고

전체 전쟁의 진행 과정은 기록하지 않고 고사성어로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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