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2. 09:17ㆍ우리 옛말 공부
티벳어 단어와 문장 구성 고찰을 통한 고대 공용어 도출
1. 우리말과 같이 전체 기본 어순은 ‘주목동’이다.
2. 우리말처럼 ‘명사(2마디:ㅄᄒᆞᆲ ㅄᄒᆞᆲ ) + 하다=동사’ 구조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한자어 전래라고 알고 있다. 티벳어를 참조로 ‘한자어 + 하다’ 구조라 하는 형식은 훨씬 고대에 이미 존재했고 고대 한국과 고대 티벳에 걸쳐 사용했다. 한국어는 서술형 어미에 모두 ‘-하다’를 붙이니 그 근원이 고대 한국어/티벳어에 있다.
3. 우리말과 달리 ‘동사 + 의성어/의태어(부사/수식어) 2마디’ 구조를 가진다
4. 우리말과 달리 ‘명사 + 형용사/수식어’ 구조를 가진다
2번 과 3번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ㅄᄒᆞᆲ ㅄᄒᆞᆲ ㅄᄒᆞᆲ’ 이 고대 공용어 기본 뼈대입니다.
동양제어 ‘나 ㅄᄒᆞᆲ 이(다)’ 구조와 서양제어와 동남아시아 ‘나 이(다) ㅄᄒᆞᆲ’ 구조로 분리 됩니다.
1번과 2번은 고대 한국과 티벳이 같이 있었던 시기이고, 분리되면서 3과 4의 수식 구조에서 차이를 가져왔다.
2번 과 3번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ㅄᄒᆞᆲ ㅄᄒᆞᆲ ㅄᄒᆞᆲ’ 이 고대 공용어 기본 뼈대입니다.
동양제어 ‘나 ㅄᄒᆞᆲ 이(다)’ 구조와 서양제어와 동남아시아 ‘나 이(다) ㅄᄒᆞᆲ’ 구조로 분리 됩니다.
*초성 ㅄㅎ 의 ㅎ 은 편의상 적은 것으로 모든 자음을 포괄한다.
종성 ㄼ 은 편의상 2개 자음으로 적은 것으로 원래는 3개의 ㄼㅎ에서 ㄼㄱ/ㄼㅅ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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