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섶
2021. 10. 30. 10:43ㆍ우리 옛말 공부
섭=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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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에 ‘섭 신(薪)’이라 했습니다. ‘섶’이란 ‘땔나무’이니, ‘때다’의 ㄸ 은 ㅼ 인 것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b35de274513044c1b90ff69763330d56
그런 뒤 ‘때다’의 옛말을 검색하면, ‘ᄯᅡ히다/다히다/딛다’가 나오면서 정답을 ‘ᄯᅡ히다’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ㄷ에서 ㅌ 되면, ‘타다’가 되고 ㅈ 이 되면, ‘지피다’가 됩니다.
‘때다’의 동의어로 ‘사르다’가 있으니, ‘불 사를 수 있는 땔감’이 ‘섭’입니다. 원래 단어 ‘ᄯᆡᆲ’에서 ㅅ의 ‘섭/사르다’ 가 나오고 ㄷ의 ‘때다/땔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ᄉᆞᆲ/ᄉᆞᆶ’의 ‘ᄉᆞᆯ’에서 ‘ᄉᆞᆫ/신(薪)’ 한자어가 되는 것입니다.
영어는 ㅂ에서 brushwood, f 되어 fuel, firewood, ㄱ에서 kindling 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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