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다, 내버리다, 내던지다, 파기(破棄)하다, 폐기(廢棄)하다
2021. 8. 18. 22:15ㆍ우리 옛말 공부
버리다, 내버리다, 내던지다, 파기(破棄)하다, 폐기(廢棄)하다
우리말은 ‘버리다’가 ‘던지다’로 대치될 수 있으니, ㅳ에서 분리된 것이고, 한자어는 ㅳ 에 상응하는 ㅲ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우리가 한자어 공부할 때, ‘폐할 폐(廢)’, ‘버릴 기(棄)’라 새기지만, ‘폐(廢)’를 찾아보면 ‘버리다’가 분명히 새김으로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ㅲ에서 ‘버릴 폐’ ‘버릴 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말에서 ㄱ을 굳이 찾자면 ‘끊다’가 됩니다.
ㅅ은 어디에 있을까요? ‘쓰레기’입니다. ‘쓰레기를 쓰레기다’ 아니지요? ‘쓰레기를 버리다’입니다.
그래서 ‘버리다’의 영어는 ‘내버리다’에서 ㄴㅂ 이 ㅇㅂ 되어 abandon이 됩니다. 영어는 ㅺ에서 scrap, ㄱ에서 quash 가 되는 것입니다.
https://ja.dict.naver.com/#/entry/jako/3894b7bad06542fc817dac9f5b99a13e
ㅅ 은 한자어 ‘버릴 사(捨)’가 되고 일어는 ‘すてる[수테루]가 되는데 일어에서도 ㅼ/ㅅㅌ 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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