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5. 13:22ㆍ고대 한국어=티베트어
བསྒུར་ བཀོད[gyunkoh][귄 코흐]=개조, 개혁
문자 그대로 음가 표현 [bsgyur(h) bkod][ ᄢᅱᆯ ꥳᅬᆮ ]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293쪽>>
보시다 시피, 우리말 ㅂㅅㄱ 이 문자로 정확히 남아 있습니다. 다만 현 소리는 ㅂㅅ 이 사라진 후 ㄱ 만 남은 것으로
현 우리말 존재와 같습니다. '고치다' '한자어 개(改)'의 원형입니다. 종성 ㄹㅎ 도 거의 남아 있는데 현 발음은 ㄴ 이 된 것입니다.
두번째 소리도 ㅂ 문자는 남아 있지만 소리는 사라지고 종성에 해당하는 ㄷ 은 h로 흐려져 고대 발음 ㄹㅎ 의 ㅎ 으로 다시 돌아간 것입니다.
동사의 경우
བསྒུར་ བཀོད་ བྱིད [gyunkohjew][귄 코휴-]=개조하다, 개혁하다
문자대로 표기 : [bsgyur(h) bkod(h) buida][ ᄢᅱᆯ ꥳᅬᆮ 뷔다]
우리말은 -하다 로 남지만, 티벳어는 문자로 '-뷔다/부다'로 남고 현 발음은 [-유 jew]로 남습니다.
그리고 티벳어와 한자어 ‘혁’의 관계를 살펴 보자면, bkod(h)[코흐]의 ㅂ 이 ㅎ이 되어 ‘혁’이 됩니다. ㅎ/ㅎㅋ 다음 ㅈ 의 '조'가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개혁/개조’ 다음 –하다에 해당하는 –뷔다를 한자어 도래 이전에 붙였다는 것입니다. -이미 강조했습니다.-
https://blog.daum.net/daesabu/18326299?category=2202909
이렇게 고대 한국어 ㅴ 이 정확히 티벳 문자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티벳도 고대 한국에 갈라진 겨레임을 증명한다 하겠습니다.
'고대 한국어=티베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 보다의 비밀 (0) | 2021.08.05 |
---|---|
'쐐기를 쐐기다?' 아니고 '쐐기를 박다' 입니다. (0) | 2021.08.05 |
ㄷㄱ 의 증언 (0) | 2021.02.14 |
산이 '리'인 이유는? (0) | 2021.02.11 |
바람이 왜 '룽' 일까요? (0) | 2021.02.11 |